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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파월 발언 반영하며 완만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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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유럽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5일(현지시간) 완만히 상승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전날 발언이 기준금리 인하를 염두에 뒀다고 해석되면서 투자자들은 완화적인 금융 여건을 기대하며 주식을 매수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1포인트(0.38%) 상승한 374.08에 마감했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5.93포인트(0.08%) 오른 7220.22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지수는 9.64포인트(0.08%) 상승한 1만1980.81에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40지수는 23.74포인트(0.45%) 오른 5292.00으로 집계됐다.

이날 유럽 증시는 파월 의장의 발언에 대한 평가를 자산 가격에 반영했다. 파월 의장은 연준이 경기 확장과 강한 노동시장, 2% 목표 부근의 물가 상승률을 위해 적절히 행동할 것이라고 밝히고 무역 분쟁의 함의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미 올해 2차례 기준금리 인하를 기대하고 있던 시장은 파월 의장의 ‘확인’에 환호했다. 특히 이 같은 파월 의장의 발언이 통화정책에 ‘인내심’을 갖겠다는 기존의 기조와도 대조된다고 해석했다.

시장은 앞서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인하에 대해 긍정적으로 발언한 것을 떠올리며 파월 의장이 이를 반박하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오안다의 크레이그 얼람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는 로이터통신에 “시장은 올해 2차례 기준금리 인하를 강하게 시장에 반영하고 있으며 연준이 이러한 가능성을 열어둔 것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얼람 애널리스트는 “파월 의장은 기준금리를 내린다고 말하진 않았지만, 시장은 파월 의장이 불러드 총재의 발언을 반박하지 않았고 이것이 우리의 초기 반응”이라고 설명했다.

유가가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항공주는 대체로 상승했다. 에어프랑스-KLM의 주가는 이날 1.55% 상승했으며 이지젯의 주가도 2.10% 올랐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5% 내린 1.1237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1.8bp(1bp=0.01%포인트) 하락한 마이너스(-)0.224%를 각각 기록했다.

스톡스유럽600지수.[차트=인베스팅닷컴]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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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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