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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립어린이도서관, 개관 10주년 기념 풍성한 행사 준비

기사입력 : 2019년06월10일 15:55

최종수정 : 2019년06월10일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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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이천시립어린이도서관이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 이천시 로고 [사진=이천시]

오는 22일 개관 10주년을 맞이하는 어린이도서관은 '10년, 즐기고 자라다’라는 주제로 공연, 다문화 체험 및 영어놀이 체험행사, 참여형 문화프로그램, 원화전시 등을 마련했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기념행사는 지난 10년간 어린이도서관과 함께 성장한 어린이들과 참여한 시민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가 담겨있다.

오는 15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재미있는 영어놀이를 할 수 있는 '영어랑 놀자!’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다양한 챌린지를 통해 기록을 만드는 GPV 기네스, 여러가지 동물 퀴즈를 주제로 한 빙고게임 등이 진행된다.

16일 일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아나운서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책과 함께 하는 어린이 아나운서 교실’이 진행된다. 오후 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는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리더들의 말하기 법칙을 배워 스피치를 해보는 '리더의 말에는 특별함이 있다’가 예정됐다.

22일 오후 2~3시에는 책 읽어주는 북극곰이 토리와 함께 과거와 현재, 미래가 담긴 책 속을 여행하는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음악극 '북(book)극곰 예술여행' 공연이 진행된다.

또 오후 3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는 '아빠, 엄마와 함께 하는 풍선놀이’가 진행되기 때문에 공연을 관람하고 막대풍선으로 강아지와 꽃을 만들며 가족과 도서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23일 일요일에는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초등 1~4학년을 대상으로 유설화 작가 1인 공연 '슈퍼거북’이 진행된다. 1인 공연 및 그림책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알아보고 체험 활동도 할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6월 마지막 주말인 29일과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다문화축제’가 열린다. 한국을 포함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다른 나라의 전통놀이를 하고 전통의상을 입어보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29일에는 5~10세를 대상으로 오후 1시부터 2시40분, 오후 3시부터 4시40분 2회에 걸쳐 상상력과 창의력을 향상되는 3D 입체공룡 만들기 '멋쟁이 공룡 스테고사우루스 팝업북 만들기가 진행되고 30일에는 6~13세를 대상으로 오후 1시부터 2시40분, 오후 3시부터 4시40분 2회에 걸쳐 개관 10주년 생일축하케이크를 만들어 보는 ’생일케이크 만들기'가 이어진다.

특히 오는 25일까지 작가 피터 H. 레이놀즈의 ’너에게만 알려 줄게' 원화를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 10주년 기념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예쁜 돼지저금통이 선착순으로 증정될 예정이다.

개관기념행사 ’10년, 즐기고 자라다'의 자세한 내용, 참여방법 등은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www.icheonlib.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어린이도서관(031-644-4381)으로 문의하면 된다.

observer002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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