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인재양성 위한 지역기업 후원 이어진다
[신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대아산업(주) 고창회 회장이 10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신안교육 발전과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량)에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고 회장은 신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인재양성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면서 “학생들이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 신안군을 빛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 (좌측) 고창희 대아그룹 회장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신안군 |
고 회장은 지난 2013년과 2014년에도 각각 1000만원씩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박우량 신안군수(신안군장학재단 이사장)는 “계속되는 경기 불황에도 따뜻한 관심과 아낌없는 후원을 해준 대아산업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후원해 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만 정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장학금 기부물결이 계속 일렁이길 희망한다”고 기대했다.
(재)신안군장학재단에서는 2019년 상반기 장학생 140명을 선발해 96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