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및 서울지역 레스토랑 오너쉐프들이 신메뉴 만들어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11일 오후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도내 6개 시군의 농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메뉴를 런칭, 홍보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기도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이번에 활용된 경기지역 농산물은 총 6품목으로 용인의 ‘오이’, 평택의 ‘블루베리’, 광주의 ‘토마토’, 여주의 ‘가지’, 양평의 ‘부추’, 연천의 ‘콩’ 등 우리가 일상에서 평범하게 사용하는 식재료이며 경기 및 서울지역 레스토랑 6곳의 오너쉐프들이 신메뉴를 개발했다.
개발된 메뉴는 ‘주꾸미 용인 백오이 냉채’, ‘평택 블루베리라떼’, ‘광주 토마토 마카롱’, ‘구운 여주 가지 오징어 샐러드’, ‘양평 부추 토마토김치’, ‘연천 대원콩 소이라떼’ 등 20여 종으로, 현재 각 레스토랑에서 판매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개발된 메뉴의 전시와 시식, 오너쉐프의 메뉴 개발 과정과 판매에 따른 소비자의 반응 등을 서로 공유하고, 참여 농가에서는 자신의 농산물을 활용해 개발된 메뉴에 대한 소감과 농산물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zeunb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