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뉴스핌] 지영봉 기자 = 담양군은 12일 죽녹원 월파관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복지재정 바로알고 사용하기 교육을 진행했다.
사회복지시설에서 발생하는 부정수급 사례를 예방하고 복지예산의 투명한 집행을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은 관내 복지관,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노인·장애인·아동 관련시설 종사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복지재정 바로알고 사용하기 교육 [사진=담양군] |
교육에는 보건복지부 복지재정 부정수급 예방교육 전문 강사인 목포시청 김해준 팀장이 강사로 참여해 교육의 취지와 사회복지시설의 부정수급 사례, 법령 및 제도 준수사항 등에 대한 강의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요령과 복지시설 현장의 고충을 상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사회복지사업 확대로 보조금 지원규모가 증가하면서 부정수급 사례가 발생되는 등 불미스런 일들이 사회문제로 비화되고 있어 사전 예방 차원에서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이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직무역량을 높이는데 많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하반기에도 보육시설 종사자 및 신규 복지업무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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