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U20 월드컵] 대한축구협회 거리응원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린다

기사입력 : 2019년06월14일 11:55

최종수정 : 2019년06월14일 16:05

축구협회-서울시, 광화문광장 거리응원 '취소' 따른 후속협의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거리응원이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는 지난 13일 대한축구협회가 안전문제 등을 이유로 광화문광장 거리응원을 취소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14일 서울시 및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광화문광장 거리응원 취소결정 이후 대안으로 거리응원 행사 세부사항 등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과 독일의 2018 당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거리응원전. [사진= 뉴스핌DB]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에서는 대한축구협회 주최 거리응원 행사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하려고 협의하고 있다"며 "사실상 진행하고 서울시는 대한축구협회에 실무적으로 협조할 게 뭔지 협의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 사용 문제 등 서울시가 행정을 지원하고 지하철 연장운행, 소방·의료문제, 청소문제를 다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경찰도 같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3일 대한체육협회는 16일 새벽 광화문광장에서 진행하기로 한 20세 이하(U-20) 한국-우크라이나 축구 결승 거리응원을 취소했다. 안전 문제 등의 이유에서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한축구협회에서 거리응원을 안하는게 좋겠다고 연락이 왔다"며 "광화문광장 장소 사용은 서울시에서 허가를 했지만 애국당 천막 충돌우려 등 안전에 문제가 있어 안하게 됐다고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현재 서울 광화문광장 사용신청(집회신고)은 취소된 상태다.

서울시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만큼 시민들이 서울월드컵경기장서 거리응원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광화문광장 등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올 수도 있지만 모니터가 없는 상황에서는 거리응원이 어렵다"며 "서울월드컵경기장이 6만석이기 때문에 이쪽에서 응원하시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