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규모에 따라 입원비를 차등 지급...합리적 보험료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고령자와 유병자에게 입원 첫날부터 입원비를 보장하는 동양생명 ‘(무)수호천사간편한첫날부터입원비보험’ 이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상품은 입원 첫날부터 모든 질병과 재해로 인한 입원비를 지급해 실질적인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심사조건에 따라 별도의 서류제출이나 진단 없이 간편심사를 거쳐 가입할 수 있는 1형(간편심사형)과 2형(일반심사형)으로 구성됐다. 만기는 15년이며, 갱신형이다.
1형(간편심사형)은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소견, 2년 이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이력, 5년 이내 암으로 인한 진단·입원 및 수술이력 등 3개 해당사항만 없으면 과거 병력과 상관없이 가입할 수 있다.
질병 및 재해로 입원시 첫날부터 1회 입원당 지급일수 10일 한도 내에서 1일당 입원급여금 2만원, 종합병원 입원급여금 4만원, 상급종합병원 입원급여금 4만원, 중환자실 입원급여금 10만원을 보장해 고액 입원비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을 줄였다. 이 때 보험금의 지급사유가 중복 발생한 경우 각각에 해당하는 보험금을 지급한다.
예를 들어, 상급종합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경우 입원급여금 2만원, 종합병원 입원급여금 4만원, 상급종합병원 입원급여금 4만원, 중환자실 입원급여금 10만원을 합산해 총 20만원의 입원비를 지급 받을 수 있다. 피보험자가 보험기간이 끝날 때까지 생존시 최초계약에 한해 100만원의 만기지급금도 지급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가입연령을 30세로 낮춰 젊은 유병자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사진=동양생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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