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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이번엔 인물 아카이브…1999~2004 작고미술인 반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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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芻 반추상:1999-2004 작고미술인'전, 6월 27일~9월 30일까지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이 역사가 주목하지 않은 미술 작가를 재조명한다. 박물관은 한국미술사에서 다시 한번 들여다봐야할 미술 작가와 미술계 인사 40인의 자료를 수집해  '反芻 반추상:1999-2004 작고미술인'전을 연다.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은 '反芻 반추상:1999-2004 작고미술인'전을 오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전시는 작고미술인 회고 및 정리를 목적으로 박물관이 시작한 '작고미술인 반추' 시리즈 중 첫 번째다.

전시포스터 [사진=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박물관에서 조사한 1999~2004년 타계한 전문 미술인은 145인이다. 이중 37인(25.5%)만이 전시가 개최되거나 단행본이 발간됐다.

이들을 제외한 인물들은 비록 생전에 전문 미술인으로서 활동했다고 하나 사회의 기억 속에서 잊혀가고 있다. 또한 작고 후 15~20년의 시간이 흐른 현재까지 별도의 회고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그들의 작품과 자료, 관련 기억까지도 많은 부분 유실됐다.

전시장 전경 [사진=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김달진 관장은 20일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이번 전시는 1999~2004년 타계한 미술가 아카이브다. 당대 작가들인데 잊혀가고 있다는 것은 미술사에서도 손해되는 일이다. 주목해야 할 작가와 미술계 인사들 40인을 지금 이시점에서 다시 살펴봐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시에서 소개하는 작가의 경우 메이저 화랑, 국립현대미술관 등에서 전시하지 않은 이들을 위주로 했다"며 "미술작가가 아닌 경우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분관장 김희대 씨, 단색화에 주목한 인공갤러리 대표 황현욱 씨도 포함됐다"고 귀띔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작가별로 과거 기사 스크랩을 해놓은 것을 보여주는 김달진 관장 2019.06.20 89hklee@newspim.com

전시 자료는 '자료 수집 공고문'을 온·오프라인상에 게재했으며 이론가들에게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유의미한 제보가 10여 건 접수됐고 이론가들에게 회고원고를 받았다.

전시에 소개될 미술계 인사 40인은 △한국화: 나상목, 박세원, 서양화: 김상유, 김인승, 박성환, 변종하, 장발, 조병덕, 홍종명, 조소: 김광진, 배형식, 전상범, 사진: 정도선 △예술철학: 조요한 △고고학: 한병삼 △미술사: 김종태, 김희대 △화랑: 황현욱 등 폭 넓은 스펙트럼으로 선별했다. 이 중 미술사적으로 의의가 큰 김인승, 나상목, 박성환, 변종하, 홍종명 5인은 유족, 제자, 연구자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관련 자료를 기증 또는 대여 받아 내용을 보완했다.

전시에서는 한국화가 나상목의 미술독학 일정을 작성해놓은 드로잉북(1943)과 서양화가 홍종명의 첫 개인전 방명록(1958),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분관장이던 김희대의 <일본근대 서양화단의 성립과정> 육필원고 등 작고미술인의 작품과 전시자료, 저서, 잡지, 사진, 증서 등 20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무료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전시장 전경 2019.06.20 89hklee@newspim.com

박물관은 전시기간 동안 연계교육프로그램으로 학술강연 및 어린이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여 보다 다양한 배경의 관람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학술강연은 △'미술사학에서 작가론과 작품론의 위상'(최열 미술평론가 / 8월22일) △'변종하, 형상과 질감으로 이야기하다'(허나영 미술사가 / 8월29일) △'황현욱, 인공화랑과 한국모더니즘 미술'(이준희 건국대 겸임교수 / 9월11일) △'미학자 조요한, 그의 삶과 예술철학'(이인범 상명대 교수 / 9월18일) 총 4회로 오후 6~8시에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분관장이던 김희대의 <일본근대 서양화단의 성립과정>  2019.06.20 89hklee@newspim.com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은 8~12세를 대상으로 한다. 최민순 예술치유연구소 앨리스와토끼 대표를 강사로 미술치유체험프로그램을 오후 3~5시 총 3회(7월22일 / 7월29일/ 8월5일)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에서 진행한다. 연계교육프로그램은 모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은 그간 한국미술에 대한 거시적 시각을 연구자와 일반에 제공하고자 한국미술 해외진출, 외국미술 국내전시, 공모전, 미술교과서, 미술단체, 전시공간, 한국화, 추상화, 미술평론 등 주제어를 중심으로 사건중심의 미술사 서술을 진행해왔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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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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