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 참석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이 22일 열리는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에 참석, 순수 국내기술로 구축한 세계 최초의 '5G 융합 자율주행버스'에 탑승해 도로 약 710m(상암 에스플렉스센터~월드컵북로)를 달린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20일 오후 서울 금천구 메이커 스페이스 G캠프에서 열린 메이커스페이스-디자인 주도 제품개발지원센터-지식재산센터 합동개소식에서 축하 메세지를 적고 있다. 2019.06.20 kilroy023@newspim.com |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은 서울시가 국토교통부와 공동 추진하는 C-ITS 실증사업의 하나로 상암에 조성 중인 '5G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현장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서울의 미래교통을 소개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시,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한다.
자율주행버스엔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차관, 윤관석 국회의원,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실장, 유영상 SK텔레콤 부사장도 함께 탑승한다.
이날 오전 9시 30분에는 상암 에스플렉스센터 1층에 서울시가 조성‧운영하는 '서울 미래 모빌리티 센터' 개관식에 참석한다. 가상현실(VR)로 자율주행차가 어떻게 운행되는지 체험하고 5G 통신망으로 전송된 자율주행차량 관련 데이터가 센터에서 어떻게 시연되는지도 관람한다.
서울 미래 모빌리티 센터는 자율주행과 커넥티드 카, C-ITS 등 미래교통의 관제와 기술발전 지원에 특화된 공간이다. 관련 분야 기업‧기관 관계자에게 24시간 무료로 개방된다.
오전 10시엔 MBC 문화광장 앞에서 열리는 공식 기념식에서 페스티벌에 참석한 시민, 자율주행 관계자 등에게 인사하고 이어 기념식 무대 옆에 마련된 전시장에 전시된 자율주행차량을 관람한다.
오전 10시30분엔 자율주행택배가 직접 택배를 가져다주는 시연에 참여한다. 이어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과 함께 초고속 5G 통신망을 통해 차량과 차량 주변의 모든 것이 연결되는 '5G 융합 커넥티트 카'를 시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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