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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편도 운임이 1000원?...에어서울, 일주일간 '사이다 특가'

기사입력 : 2019년06월25일 15:05

최종수정 : 2019년06월25일 15:05

편도 총액 일본 3만9400원, 동남아 5만2900원부터
탑승기간 9월1일부터 2020년 3월28일까지

[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일본 편도 항공운임 1000원.

에어서울이 국제선 항공권을 최대 99.7% 이상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금액이 일본은 3만9400원부터, 동남아는 5만2900원부터 시작한다.

에어서울이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가장 큰 규모의 정기 세일 이벤트 '사이다 특가'를 실시한다. [사진=에어서울]

에어서울은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가장 큰 규모의 정기 세일 이벤트 '사이다 특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가행사에서 동경,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오키나와, 다낭, 보라카이, 괌 등 16개 전 노선 항공권이 최대 99.7% 할인된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된다.

구체적으로는 편도 항공권 총액 기준 △동경·오키나와 4만4900원 △오사카·후쿠오카 4만2900원 △삿포로 4만6900원 △다카마쓰·시즈오카·도야마·요나고·히로시마 3만9400원부터 판매된다. 동남아·괌 노선은 △홍콩 5만2900원 △보라카이 6만5900원 △다낭 7만3900원 △코타키나발루·씨엠립 7만4900원 △괌 8만9900원부터다.

탑승 기간은 오는 9월1일부터 2020년 3월28일까지다.

특히 이번 사이다 특가는 이벤트 기간 4일 동안 매일 전 노선의 특가 좌석이 추가로 오픈된다. 첫 날 사이다 특가 항공권 구매에 실패해도 재도전이 얼마든지 가능하단 의미다.

'사이다 특가'는 에어서울 홈페이지 회원 한정 이벤트로, 구매 전 회원가입이 필수다. 선착순 판매 좌석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사이다 특가'는 1년에 두 번 실시하는 최대 규모의 정기 이벤트"라며 "사이다같이 속 시원한 파격 할인 항공권으로 소비자들의 답답함을 풀어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uss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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