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靑 "비핵화 상응조치, 종전선언·北 체제 보장 논의할 것"

기사입력 : 2019년06월25일 16:11

최종수정 : 2019년06월25일 16:1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中 부상에 역할 소외? 물 밑에서 北과 소통 중"
"정의용, 2일 중국 방문…시진핑 방북 그 때 예상"
"비핵화 상응조치, 종전선언·안전도 주도적 참여"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최근 중국의 부상으로 한반도 비핵화 과정에서 우리 정부의 중재 역할이 축소되고 있다는 지적이 많은 가운데, 청와대는 25일 "물밑에서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25일 청와대 기자실인 춘추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국가안보실은 공개하지 못할 활동들을 하고 있고, 지금도 물 밑에서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우리 역시 대북 채널이 있고 북한과 소통도 원활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및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내외 [사진=노동신문].photo@newspim.com

이 관계자는 "G20 정상회의를 통해 중국·러시아와 정상회담을 하고 한미정상회담도 할 예정"이라며 "우리가 소외되고 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고위 관계자는 "미국과도 여러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맥매스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당시 11개월 동안 16번 면담했고, 30번 통화했으며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은 14개월 동안 5번 면담, 52번 통화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중국에 대해서도 "지난 6월 2일 정의용 실장이 중국을 방문했다"며 "시진핑 주석이 방한을 하지 않는다고 언급할 수 있었던 것이고, 그 때 벌써 우리는 방북 가능성에 대해 예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비핵화를 위한 공간 확보가 중요한데 비핵화 상응조치로서 밝은 미래를 제공할 내용을 서로 협의해야 한다"며 "우리가 핵심 당사자로서 종전선언이나 안보·안전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