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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믿을 건 金...펀드에서 ETN까지 취향대로 투자

기사입력 : 2019년06월27일 05:30

최종수정 : 2019년06월27일 05:30

블랙록월드골드펀드(환오픈) 올해 수익률 23.83%
신한금선물ETN(H) 11.57% ·KODEX골드선물ETF(H) 10.27%
"미 금리 인하 기조·G2 무역분쟁 장기화로 금 관심↑"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로 증시 변동성이 커지고, 달러화까지 약세 기미를 보이자 안전자산인 금으로 피난하는 투자금이 늘고 있다. 금 가격이 오르자 금 투자상품 수익률이 다른 상품을 압도하고 있다. 미국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조와 더불어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풀릴 때까지 금에 대한 투자자 관심은 이어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금 자산에 포트폴리오 분배가 필요한 시기라고 조언한다.

연초대비 국내외 금 가격 및 환율 현황 [그래픽=홍종현 미술기자]

금 가격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 25일 기준 한국거래소(KRX)금시장에서 1g당 금 가격은 5만3020원을 기록했다. 2014년 3월 시장 개설 이후 최고가를 새로 썼다. 올해 국내 금 가격 상승률은 14.66%에 이른다.

국내 금 가격은 국제 금 가격을 원화로 환산한 뒤 국내 수급 요인을 더해 산출한다. 달러/원 환율이 오르면(달러 강세) 국내 금값이 국제 금 가격보다 더 많이 오르는 구조다.

김상국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 팀장은 "최근 미중 무역분쟁 격화, 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국제 금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며 "국내 금 가격은 안전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달러/원 환율까지 상승해 올랐다"고 분석했다.

◆ "연말 금 가격 2차 랠리 온다"

전문가들은 금 가격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데 무게를 두고 있다.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팽배해지면서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달러화 약세 심리도 커지고 있다.

김훈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금리하락과 달러약세에 더해 경기위축에 대한 경계감이 복합적으로 금 가격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경기둔화 추세가 점점 뚜렷해져 투자자들은 채권이나 금 같은 안전자산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말 미국의 금리 추가 인하 전망과 함께 금 가격이 온스당 1500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금 가격은 지금도 충분히 올랐지만 장기적으로 상승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연말께 미 연준의 내년 추가 금리 인하 움직임이 구체화되는 시점을 전후로 금 가격 2차 상승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경회 KB증권 연구원도 "금 가격 반등은 △달러지수 조정 △주요국 금리 하락 △중동 정세 불안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3가지 요인은 앞으로 금 가격에 추가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며 "글로벌 금 가격은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다만 "글로벌 물가 상승률이 둔화하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금 가격이 1500달러 이상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강세장이 올 가능성은 낮다"며 "실질금리 하락 영향이 금 가격에 충분히 반영되고 나면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금 가격 상승을 후광에 입은 금 투자상품도 올해 양호한 수익률을 내고 있다. 다만 환헤지 여부, 세부전략에 따라 성과가 갈렸다.

◆ 직접투자는 거래소 장내시장...간접투자는 금 선물 연동 ETF·ETN

금 현물에 직접 투자하고 싶다면 한국거래소 금 현물시장을 이용하면 된다. KRX금시장 회원인 증권사(미래에셋,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 10곳)에 일반상품 계좌를 개설한 후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 전화, 방문을 통해서 조폐공사가 인증 골드바를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다.

1g 단위로 거래하기 때문에 5만원 내외의 소액 투자도 가능하다. 매수한 금은 한국예탁결제원에서 보관된다. 금 현물은 증권사 지점에서 인출(수령)할 수 있다.

[그래픽=홍종현 미술기자]

금 선물가격에 연동되는 지수를 담거나, 금광업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에 가입하는 간접투자 방법도 있다.

올해 금 선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증권(ETN)도 상승세도 매섭다. ETN 중에선 '신한 레버리지 금 선물 ETN(환오픈)'이 연초 이후 25.37% 상승하며 수익률 선두를 차지했다. ETF에선 'KINDEX 골드 선물 레버리지 ETF(환헤지)'가 올해 19.30% 올랐다. 레버리지 상품은 기초지수 변동률의 2배만큼 수익과 손실이 나도록 운용한다.

'신한 금 선물 ETN(환헤지)'과 'KODEX 골드 선물 ETF(환헤지)'도 올 초부터 각각 11.57%, 10.27% 상승했다.

ETF, ETN을 통한 금 투자는 유동성이 풍부해 거래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ETF, ETN 시장은 유동성공급자(LP)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자산운용사와 별도로 계약을 맺은 증권사가 LP 역할을 맡아 언제나 거래가 가능하도록 LP호가를 제출해 거래량이 적어도 원하는 시점에 현금화가 가능하다.

◆ 금 펀드는 투자자산 살펴 골라야...환 변동성도 따져야

금 펀드도 금 시세와 맞물려 수익률이 치솟았다. 다만 상품별로 수익률 차이가 컸다.

26일 에프엔가이드 따르면 국내 12개 금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3.68%다. '블랙록월드골드펀드(환오픈)'가 올해 23.83% 수익률을 내며 1위에 올랐다. 올해 20.09% 수익률을 올린 'IBK골드마이닝1펀드'와 '신한BNPP골드1펀드'(19.07%), '블랙록월드골드(환헤지)'(18.71%)가 뒤를 이었다.

[그래픽=홍종현 미술기자]

금 투자상품에 투자할 땐 자산 배분 전략에 따라 적합한 상품을 골라야 한다. 국내 금 펀드는 주로 금광을 보유하고 있거나, 채굴하는 회사 주식에 투자한다. 펀드 수익률이 금 가격 등락과 일치 않을 수 있다. 금 선물에 투자하는 ETF, ETN은 수익률이 글로벌 금 시세에 연동된다.

예를 들어 블랙록월드골드펀드는 자산의 70% 이상을 전세계 금광업 분야 주식에 투자한다. 신한BNPP골드펀드는 금광업 관련 주식에 자산의 70%, 골드뱅킹 상품에 30%를 투자한다. 골드뱅킹은 은행들이 고시한 금, 은 시세에 맞춰 계좌에 원화 또는 달러를 입금하면서 금 보유량(g)으로 적립해주는 파생금융상품이다. KB스타골드펀드는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금 선물과 금 관련 ETF에 투자한다.

박문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퀀트운용팀장은 "증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펀드 투자로 금 익스포져(위험노출액)를 가져가길 권한다"며 "올해 미국이 금리 인상 사이클을 멈추고, 무역분쟁으로 달러도 약세 분위기로 넘어가 금 투자 진입시기로 괜찮은 국면"이라고 말했다.

금 상품에 투자할 때 환 변동성 또한 고려해야 한다. 환을 오픈하면 달러강세에 따른 환 차익을 얻을 수 있다. 반대로 원화강세가 될 경우 금 가격이 올라도 환차손을 입을 수 있다. 환헤지 상품은 환율 변동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환헤지란 선물환 계약 등을 이용해 펀드 매수시점과 매도시점에 환율 변동으로 인한 손실위험을 없애는 것이다.

 

ro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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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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