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선발투수 트레버 바우어가 승리투수로 기록됐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캔자스시티 로열스 선발투수 제이크 유니스가 패전투수로 기록됐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타일러 나퀸이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클리블랜드 미국=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기자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제압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서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상대해 5대3으로 승리했다.
1회말과 3회말 린도어가 연속으로 홈을 밟으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2점을 앞서갔다.
4회말 바우어스가 비거리 128m의 우월 홈런을 터뜨렸고 나퀸이 비거리 133m의 우월 솔로 홈런을 치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2점을 추가로 달아났다.
5회초 기회를 엿본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아르테아가가 홈에 들어와 첫 득점을 올렸다.
5대1로 뒤지고 있는 9회초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두다의 비거리 126m 우월 홈런과 아르테아가의 득점으로 뒤집기를 시도했지만 경기는 5대3으로 종료됐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선발투수 트레버 바우어(6.2이닝 3피안타 1실점 1자책 1볼넷 12삼진, ERA 3.27)는 승리투수로, 캔자스시티 로열스 선발투수 제이크 유니스(6이닝 9피안타 4실점 4자책 1볼넷 4삼진 2피홈런 ERA 5.23)는 패전투수로 기록됐다. 2019.06.27.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