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바이오 유전체 빅데이터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 (이하 EDGC)는 지난 26일 한국거래소에서 주주∙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공개 기업설명회(IR)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대규모로 진행된 이번 공개 IR에서 EDGC 측은 국내외 비즈니스 최근 현황과 주요 유전체 분석 서비스 건수와 실적을 설명했다.
EDGC 관계자는 "참석자들과의 Q&A에서는 EDGC의 다양한 유전체 진단 서비스 포트폴리오의 특장점 질의에 대해 첫째, cfDNA 비침습진단과 Liquid Biopsy(액체생검), 둘째, 유전체 데이터를 이용한 분석 알고리즘과 다양한 유전체 서비스 개발이 EDGC의 핵심기술'이라고 답하는 등 주주∙기관투자자들과의 쌍방향 소통의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신상철 EDGC 공동대표는 “이번 공개 IR에서 국내 본사를 글로벌 R&D와 마케팅조직으로 만들고, 해외 현지 파트너사는 기술이전을 통해 판매(영업)조직과 합작법인 형태로 각각 운영하는 등 회사 매출 극대화를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며 “최근 발행한 전환사채는 정밀 유전체 분석 및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R&D 프로젝트 기반으로 맞춤의료, 초정밀의료 서비스 실현을 이루고자 함이며, 태국, 싱가폴, 미국, 인도, 필리핀 등 이미 진출한 국가뿐만 아니라 글로벌 유전체 산업의 성장 및 최신 트렌드를 주도하여 주주 가치 제고 및 투자자들에 대한 신뢰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DGC는 이번 공개 IR에서 ▲나이스(NICE, 비침습산전검사) ▲베베진(bebegene, 신생아 유전자 선별검사) ▲진투미플러스(gene2me plus,암•일반질환 예측검사서비스), ▲마이아이진(MyEyeGene,안과질환 예측검사서비스), ▲텔로미어(Telomere, 생체나이검사서비스), ▲액체생검 서비스(EDGC S-CAN, 조기암선별검사서비스), ▲DNA App(유전자 기반 개인맞춤형 정보분석 애플리케이션) 등 주요 서비스를 함께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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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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