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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가 추천하는 7월 경기도 가볼만한 곳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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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요리 기행, 경기도 누들로드(Noodle Road)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관광공사는 이달의 가볼만한 곳으로 입맛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경기도누들로드'를 주제로 여행지 6곳을 선정했다.

28일 경기관광공사가 제안한 7월 경기도 관광코스는 다음과 같다.

-경기도 대표 인생 막국수 ‘여주 천서리 막국수촌’
-담백한 황해도식 냉면 ‘양평 옥천냉면’
-여름 보양식 ‘하남 초계국수’
-풍요로운 서해의 선물 ‘안산 대부도 바지락칼국수’
-북한 특수요원도 반한 ‘연천 망향비빔국수’
-알고 보면 쫄면 성지 ‘수원 쫄면’

◆ 경기도 대표 인생 막국수 ‘여주 천서리 막국수촌’

막 만들어 먹는 국수라는 막국수. 소탈한 이름을 가진 막국수는 언제 만나도 반가운 음식이다. 남한강이 잔잔히 흐르는 여주 천서리는 1978년 평안북도 강계 출신의 실향민이 이곳에 막국수 집을 연 것을 시작으로 2000년경에는 약 30여곳의 막국수 집이 밀집했던 곳이다. 지금은 강계봉진막국수, 홍원막국수, 천서리막국수 등 10여곳의 막국수 집이 2대, 3대에 걸쳐 전통을 잇고 있다.

천서리 막국수는 매콤한 양념의 비빔막국수가 제맛이다. 묵직한 놋그릇에 담겨 나오는데, 육수를 자박하게 붓고 바로 삶은 메밀면을 돌돌 말아놓는다. 고명으로 신선한 오이와 무를 채 썰어 올리고 비법 양념장을 넣는다. 맨 위에 삶은 달걀을 올리고 김 부스러기를 넉넉하게 뿌리면 완성. 과정은 간단하지만 과정에 담긴 정성은 쉽지 않다. 살짝 쏘는 기분 좋은 매운맛이 지친 미각을 일깨운다. 매운맛이 부담스럽다면 함께 제공되는 따듯한 육수를 마시고, 좀 더 매운맛을 원한다면 양념장을 추가하면 된다. 천서리 막국수촌은 메밀과 전분을 배합한 면을 사용한다. 구수한 향은 물론, 촉촉하고 부드러운 감촉과 탄력 있는 식감의 비법이다.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 천서리길 일원, 물국수/비빔막국수 8000원대, 곱빼기 9000원대, 편육 1만6000원대)

◆ 담백한 황해도식 냉면 ‘양평 옥천냉면’

물 맑은 양평. 그중에서도 옥처럼 맑은 물이 여러 곳에서 난다는 옥천은 유명한 냉면마을이다. 한국전쟁 당시, 황해도에서 냉면집을 하던 부부가 옥천에 정착하면서 옥천냉면의 역사가 시작됐다. 인근 군부대의 군인과 면회객을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이 생겨났고, 냉면집도 하나, 둘 늘어나 지금의 냉면마을이 형성되었다.

한때 옥천냉면마을은 냉면의 ‘성지’ 중 하나로 꼽혔다. 황해식당과 고읍냉면이 평양냉면 맛집으로 불리며 수많은 순례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덕분에 냉면마을과 경의중앙선 아신역을 오가는 택시가 호황을 누리기도 했다. 황해도식 냉면인 옥천냉면은 돼지고기로 육수를 내며, 동치미국물이나 인공조미료를 일절 첨가하지 않기 때문에 깔끔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난다. 다소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는 옥천냉면은 고춧가루와 식초로 무쳐낸 짠지와 함께 먹으면 잘 어울린다. 면은 메밀과 고구마 전분을 섞은 굵은 면을 사용한다. 툭툭 끊기는 평양냉면과 쫄깃쫄깃한 함흥냉면의 중간쯤 되는 식감이다. 큼지막하게 부친 완자와 두툼하게 썰어낸 편육도 옥천 냉면마을의 별미다.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경강로/옥천길 일원, 물/비빔냉면 1만원대, 완자, 편육, 반반 2만원대)

◆ 여름 보양식 ‘하남 초계국수’

뜨거운 여름, 입맛을 살릴 별미 중 하나가 초계국수다. 함경도와 평안도 지방의 전통음식인 초계탕에서 유래한 것으로 차게 식힌 닭 육수에 국수를 말고 닭고기를 얹어 먹는 음식이다. 초계탕은 조선시대 연회에 접할 수 있었던 보양식으로, 초계의 ‘초’는 식초를 뜻하고 ‘계’는 평안도의 방언으로 겨자를 뜻한다. 초계국수도 이름따라 식초와 겨자로 간을 해서 새콤하면서 알싸한 맛이 청량감을 더한다.

하남시 미사리의 초계국수는 우선 푸짐한 양에 놀라게 된다. 하얀 국수 위에 백김치, 오이, 닭 가슴살을 듬뿍 준다. 살얼음이 동동 뜬 육수를 가득 담아내면 커다란 그릇이 꽉 찬 느낌이다. 잘 삶은 면은 차가운 육수를 만나 면발이 마치 냉면처럼 탱글하고 쫄깃하다. 구수하게 우려낸 육수를 한 모금 들이키면 무더위도 단번에 날릴 만큼 시원하다. 고명으로 올린 닭고기 또한 매우 부드럽고 고소하다. 매콤한 양념을 더한 초계 비빔국수도 좋다. 역시 푸짐하게 닭고기가 올라가고 차가운 육수가 함께 제공된다. 시원한 맛과 푸짐한 양은 물론 대로변에 위치한 까닭에 특히 자전거와 오토바이 동호회원들에게 인기가 높다. (경기도 하남시 미사대로~남양주시 와부읍 다산로, 초계국수 9000원대)

◆ 풍요로운 서해의 선물 ‘안산 대부도 바지락칼국수’

안산 대부도는 경기도에서 가장 큰 섬이다. 살아 숨쉬는 드넓은 갯벌은 온갖 해산물을 선물하고 눈부신 햇살에 달콤한 포도가 영근다. 도심에서 자동차로 한시간이면 아름다운 바다의 낙조를 볼 수 있는 매력에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달전망대, 대부해솔길, 탄도항 등 아름다운 대부도의 모습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가 많은 것도 장점이다.

대부도의 음식 중 바지락칼국수를 으뜸으로 꼽는다. 대부도 인근 갯벌에서 자라는 바지락은 알이 굵고 맛이 좋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타우린을 함유해 간기능 회복에 좋고, 핵산 성분이 많아서 별다른 부재료 없이 바지락만 넣고 끓여도 맛있다. 대부도의 바지락칼국수는 방아머리 음식타운과 구봉도 입구 인근에 모여 있다. 바지락을 푸짐하게 넣고 버섯과 채소를 더한 칼국수는 그야말로 바다의 맛이고, 한 번 맛을 보면 멈출 수 없는 마력이 있다. 날이 더운데 뜨거운 칼국수를 먹자니 당연히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힌다. 그런데 희한하게 바지락칼국수 국물을 마시면 입에서 “시원하다!”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중앙로(방아머리음식타운)~대부황금로(구봉도 입구 인근), 해물칼국수 8천원대, 영양굴밥 1만원, 해물파전)

◆ 북한 특수요원도 반한 ‘연천 망향비빔국수’

군대 시절을 회상 할 때 생각나는 음식은 무엇일까? 보통 짜장면이나 초코파이라 생각하지만, 적어도 현재 40대, 그러니까 1990년대에 군생활을 한 세대부터는 조금 다르다. PX에 가면 흔한 것이 초코파이고 냉동짜장면을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먹을 수 있었다. 그러니 외박이나 휴가를 나왔다가 부대에 복귀하기 바로 전에 먹었던 지역음식들이 생각날 것이다. 연천에서 근무한 병사들 또한 군생활과 연결되는 특별한 음식이 있는데, 바로 비빔국수다. 전국에 수많은 체인점을 거느린 그곳, 청산면 한 부대 앞의 망향비빔국수 본점이다.

1968년에 처음 문을 연 망향비빔국수 본점. 근처에서 군생활을 한 사람은 모두 다녀간 집이다. 그 추억 덕분인지 도심에서 꽤 먼 거리지만, 가게 앞까지 간이 테이블과 의자를 빼곡하게 놓을 만큼 늘 붐비는 집이다. 선불 주문을 마치면 잠시 후 비빔국수와 백김치가 함께 나온다. 국수는 한눈에도 매콤해 보이는 양념에 비벼서 나온다. 고명으로 김치와 오이가 올려지고 맨 위에는 망향의 시그니쳐인 상추가 한 장 떡하니 자리잡는다. 면은 소면보다 두꺼운 중면인데 자연건조를 시켜 더욱 쫄깃하고 차진 식감을 살렸다. 양념은 매운맛이 다소 강한 편이다. 영화 ‘강철비’에서 대한민국 외교안보수석이 북한 최정예요원과 국수를 먹는 장면을 이곳에서 촬영했다.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궁평로 5, 비빔국수 6000원, 곱빼기 7000원, 아기국수 2000원, 만두 3000원)

◆ 알고 보면 쫄면 성지 ‘수원 쫄면’

떡볶이라는 절대강자만큼은 매니아들이 많은 분식계의 맛 스타 쫄면. 타 지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경기도 수원에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쫄면집이 여럿이다. 수원화성 장안문 앞에 보영만두와 보용만두가 있고 팔달문시장에는 코끼리만두가 있다. 모두 1977년에서 1978년에 문을 열었으니 만 40년이 넘는 노포인 셈이다. 공교롭게 모두 상호에 '만두'가 붙은 만두집이지만 쫄면이 더 유명한 집들이기도 하다.

쫄면은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삶은 쫄면 위에 고추장 양념을 넣고 양배추를 채 썰어 담고, 삶은 달걀을 올리면 그것으로 끝이다. 재료가 단출한 만큼 양념장의 역할이 중요하다. 쫄면 양념은 고추장을 기본으로, 매콤하지만 짜지 않고 오래 숙성된 고급스러운 맛을 낸다. 양념장도 넉넉하여 쫄면을 촉촉하게 감쌀 만큼 적당하다. 더해지는 채소와 콩나물이 더해 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다.(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일원, 쫄면 6000원대, 만두 6000원대)

[사진=경기관광공사]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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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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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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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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