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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 美 폼페이오·멀베이니·볼턴, 韓 강경화·노영민·정의용 '카운터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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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남북미 정상회담 논의...사실상 비핵화 협상 재개
경제도 이슈, 한미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할 가능성도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을 방문한 도널드 트러프 미국 대통령이 11시부터 한미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이뤄진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중단됐던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논의가 내용이 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비무장지대(DMZ)에서의 김정은 위원장과의 전격 만남을 제안했고, 이에 북한이 이른 시간 안에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으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세기의 만남을 가질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북미 비핵화 협상 재개의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이다.

美国总统特朗普(左一)与韩国总统文在寅出席晚宴。【图片=青瓦台提供】

트럼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은 이날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미 비핵화 협상 재개와 관련된 논의를 진행할 전망이다.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멈춘 북미의 비핵화 방안에 대한 이견을 좁히는 방안에 대한 대화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핵심 이슈는 아니지만, 한미 무역 분야도 중요한 이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진행된 만찬에서 "문 대통령과 나는 우리의 새로운 무역 합의를 위해 건배했다. 새 무역 합의가 바뀌기 전 것보다 훨씬 더 좋다"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안을 언급하기도 했다.

미 백악관은 지난 29일 보도자료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의 경제적·안보적 이익에 핵심적인 필수적 동반자 관계를 재확인하기 위해 방한하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백악관은 '자유롭고 공정하고 상호적인 무역 증진'이라는 세 번째 항목에서 "2018년 한미 무역 총액은 1천650억 달러 이상이었으며 이 중 미국 수출품이 790억 달러였다"며 한미 간 무역과 한국기업의 대미투자 규모를 수치로 제시하며 대미 투자 증진 기대치도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전 11시 청와대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가진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백악관은 2017년 이후 한국기업의 직접적 대미 투자가 506억 달러였으며 미개발 분야 프로젝트를 토대로 2018년 최소 60억 달러 성장이 예상된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한국 기업 대표들과 만나 대미 투자를 요청하기도 한 만큼 이날 한미 정상회담에서도 무역 관련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양국 정상은 한미 동맹 강화 방안과 한미 방위비 분담금 관련 논의도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한미는 지난 4월 말, 주한미군 방위비를 지난해보다 8.2% 인상한 1조389억원에 합의했지만, 올해에만 적용되는 1년짜리 계약으로 조만간 재협상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노골적으로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요구할 수 있다.

朝鲜国务委员会委员长金正恩(左一)与美国总统特朗普【图片=NEWSPIM/路透社】

트럼프 대통령, 소인수 회담 이어 확대회담·업무오찬 진행
   소인수 회담 美 폼페이오·멀베이니·볼턴·해리스, 韓 강경화·노영민·정의용·조윤제 배석
   확대회담은 한미 모두 1+10, 주요 인사들 모두 참석해 주요 현안 논의

트럼프 대통령은 11시 청와대를 방문해 방명록에 서명을 한 이후 문 대통령과 11시 50분까지 소인수 회담을 진행한다. 이후 양국 정상은 11시 55분부터 12시 55분까지는 확대회담 겸 업무 오찬을 갖는다.

우선 소인수 회담은 한미 정상과 함께 미국 측 폼페이오 국무장관, 멀베이니 대통령 비서실장,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 해리슨 주한미대사가 참석하고 우리 측은 강경화 외교부장관, 노영민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조윤제 주미대사가 참석한다.

확대정상회담은 양국 정상 외에 각 10명이 참석하는데 미국 측은 폼페이오 국무장관, 므누신 재무부장관, 멀베이니 비서실장, 볼턴 국가안보실장, 해리스 주미대사, 쿠슈너 백악관 수석고문,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 포틴저 백악관 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 등이 참석한다.

우리 측은 홍남기 경제부총리, 강경화 외교부장관, 노영민 비서실장, 정의용 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조윤제 주미대사, 김현종 안보실 2차장, 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고민정 대변인, 최종건 평화기획비서관 등이 대통령을 보좌한다.

이후 양국 정상은 오후 1시부터 공동기자회견을 마친 후 함께 공동경비구역(DMZ)를 방문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한 대로 김정은 위원장이 과연 DMZ를 방문해 역사적인 남북미 정상회담이 이뤄질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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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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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前합참의장 구속심사 출석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 들어갔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날 심문에 참석한 2차 종합특별검사팀의 김정민 특검보는 "계엄 당시 상황을 잘 설명드리고 당시 합참이 국민이 바라는 바를 전혀 이행하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계엄을 막고자 행동했던 사람들은 영장 청구 대상에서 제외했고, 현재 심사 대상이 된 사람들은 국민적 요구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잘못"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이 혐의를 부인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법의 세세한 규정을 가지고 의무가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는 것은 형식 논리"라며 "현역 군인 군령권자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이 이 사태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이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변명하는 것은 국민 상식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심사에서는 김 전 의장이 실제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위치가 아니었다는 점을 정확히 지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특검보는 김 전 의장의 행위가 단순 부작위에 그치지 않았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계엄 상황실 조성에 협조했고 계엄사 부사령관, 기조실장, 상황실 핵심 인력 대부분이 합참 요원이었다"며 "단편 명령 역시 적극적 지원 행위의 한 예"라고 설명했다. 이어 "참모들과 국가안보실장까지 국회에 투입된 병력 철수를 건의했지만 이를 묵살했다"며 "이는 단순한 도덕적 문제가 아니라 명확한 법적 의무 위반이라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과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의 영장실질심사는 각각 15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에 열린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2차 종합특검은 지난 9일 김 전 의장 등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김명수 전 합참의장이 지난 5월 27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에 출석하는 모습. 2026.05.27 yek105@newspim.com 특검은 김 전 의장이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국회 등에 군 병력이 투입되는 상황을 인지하고도 계엄사령부 구성에 참여하고, 특전사와 수방사에 '계엄 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은 또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절차의 위법성 문제와 국회 투입 병력 철수 필요성에 대한 보고를 받았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진술과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 전 의장은 특검 조사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당시 군은 안보 공백 방지와 우발적 충돌 예방을 위한 임무를 수행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의장 등의 비상계엄 가담 의혹은 종합특검의 첫 인지 사건으로, 이번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향후 특검 수사의 향방을 가를 첫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pmk1459@newspim.com 2026-06-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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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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