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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사태 후 탈중국한 韓기업들, 전화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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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롯데와 삼성 등 일찌감치 중국을 탈출한 한국 기업들이 미·중 무역전쟁의 포화를 맞고 있는 서구 기업들이 참고할 만한 사례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삼성 등 한국 기업들의 탈중국 전략이 무역전쟁 와중에 관세를 피하고자 하는 서방 기업들에 모범이 된다”며 “한국의 탈중국 사례를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고 4일(현지시간) 논평했다.

롯데마트 중국 매장 [사진=바이두]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사태 여파로 수익이 급감하고 시장점유율이 하락함과 동시에 중국 기업들과의 경쟁이 치열해진 데다 정치적 위험 요소까지 증가하면서 롯데와 삼성 등은 몇 년 전부터 점진적으로 탈중국을 시도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주한미군이 롯데 소유 부지에 사드를 배치한 이후 중국에서 대대적인 불매운동에 직면했고 중국 정부는 규정 위반을 이유로 롯데쇼핑 매장 대부분을 폐쇄했다. 지난 3월 롯데는 중국 식품제조업 시장에서 철수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의 롯데월드 공사도 중국 당국이 중단시켰다가 공사 재개를 허가했으나, 롯데그룹은 준공 후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고 SCMP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생산 거점을 베트남으로 옮기고 있다. 2008년 베트남에 첫 생산시설을 연 후 지난해 중국 선전과 톈진의 생산시설 가동을 중단했다.

안보·위기 관리 자문업체인 컨트롤리스크그룹 앤드류 길홀름 동북아 분석 국장은 SCMP에 “한국 기업들은 2017년 이후 공급망을 중국으로부터 점진적으로 전환해 온 만큼, 다른 서방기업들이 무역전쟁에 타격을 받고 있는 지금은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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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59.7%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9.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0.2%포인트(p) 상승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16회 국무회의 겸 5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5월 1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 의뢰, 4~8일 조사,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2%p 상승한 59.7%, 부정평가는 0.7%p 오른 35.7%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4.6%였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4월 3주차 65.5%까지 오른 뒤 내림세를 보이며 지난주 59.5%까지 떨어졌다. 3주 만에 긍정평가가 상승세로 전환했지만 부정평가 역시 오르는 흐름을 보였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7500선 돌파와 경상수지 최대 흑자 등 경제 호재가 상승을 견인했지만 조작기소 특검을 둘러싼 갈등과 개헌안 무산 등 정국 혼란이 상승폭을 상쇄하며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광주·전라(83.0%)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64.6%)와 대전·세종·충청(61.4%) 등 대다수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고 대구·경북(44.1%)과 부산·울산·경남(52.4%)에서는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정당 지지도 조사(7~8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7%, 국민의힘이 30.9%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0.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7%p 하락했다. 이어 개혁신당 3.5%, 조국혁신당 3.2%, 진보당 2.2% 순이었다. 무당층은 8.5%로 나타났다.  the13ook@newspim.com 2026-05-1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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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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