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 2일차, 참가자 줄고 정상급식 늘었다

기사입력 : 2019년07월04일 19:14

최종수정 : 2019년07월04일 22:24

파업 참여자 2만2220명→1만7342명 줄어
급식중단 학교도 3568개→2177개 감소
교육부, 내일 참여율도 낮아질 것으로 전망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이 2일차에 접어든 가운데 참가자는 줄고 정상급식 학교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에 따르면 4일 오후 4시 기준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에 참여한 학교회계직원(교육공무직)수는 1만7342명으로 총파업 첫날인 2만2004명 대비 8808명 감소했다. 전체 학교 비정규직 수는 약 15만명 수준이다.

급식중단 학교도 감소했다. 전체 급식대상학교 1만454개 중 총파업 첫날에는 3568개가 급식을 중단했지만 둘째날에는 1391곳이 정상급식을 실시하며 2177개 학교만 급식을 중단했다. 초등돌봄 운영은 전체 5980곳 중 92곳을 제외한 5888곳이 정상 운영했다.

교육부는 총파업 셋째날인 내일은 참여인원이 1만3196명, 급식중단 학교가 1851개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주최로 열린 ‘비정규직 철폐! 공정임금제 쟁취! 2019총파업 투쟁승리! 학교비정규직(교육공무직) 노동자 서울 상경 총파업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07.03 alwaysame@newspim.com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