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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중국인 Talk!]⑥ 봉준호 감독을 닮고 싶은 유학생 출신 영화지망생 류더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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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흑석미아(黑石迷兒)’로 최우수감독상
영화 분야 한풍와 한류 잇은 교량 되고 싶어

[서울=뉴스핌] 김경동 기자 = 한국의 오랜 이웃인 중국. 한·중 수교 이후 적지 않은 중국인이 연예계 스타, 유학생, 사업가, 직장인 등의 신분으로 한국 사회에 정착하며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양국이 사드 갈등을 넘어 새로운 우호 협력관계를 지향해 가고 있는 시점에 뉴스핌·월간ANDA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중국인들을 현장에서 만나 ‘한국의 중국인 Talk’ 기획 시리즈로 소개한다.

한국과 중국은 이웃나라로서 문화교류에 있어서 아주 밀접하다. ‘한풍(漢風)’이 한국으로 불어오고, ‘한류(韓流)’도 중국 대륙으로 들어간다. 중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청년감독 류더푸(劉德甫,34)는 영화제작의 열정을 안고 한국에 와서  ‘흑석미아(黑石迷兒)’로 아시아뉴미디어필름페스티벌에서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했다. 그는 한국의 네이버TV와 계약한 첫 중국 국적의 감독이 됐다. 그는 자신을 ‘한국 거북이’라고 소개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영화의 꿈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주옥함 기자 = 중국 청년 감독 류더푸

뉴스핌이 지난 6월 7일, 류더푸 감독을 만났다. 그는 꿈을 찾아 온 과정을 얘기하면서 자신의 영화작품들이 한중교류의 교량이 되기를 희망했다. 서울 광화문광장 부근에 위치해 있는 류더푸의 작업실에서 새로운 작품에 대한 기획회의를 마치고 나오는 그를 만났다. 그의 첫 인상에서 생기 넘치고, 예절이 밝고 점잖다는 느낌이 들었다.

류더푸는 허난성(河南省) 푸양(濮陽)에서 태어나 2004년 중앙연극학원 연극과를 졸업한 후 한국으로 와 영화제작 공부에 몰두하고 있다. 그는 “한국영화를 보다가 봉준호 감독 등 유명한 감독의 작품에 특별한 관심을 갖게 됐다. 동시에 1년에 한 차례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에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드는 것을 보고 2007년 한국행을 결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류더푸 감독이 배우와 소통하고 있다.[사진-DF엔터데인먼트]

더욱 전문적인 영화제작 지식을 배우기 위해 류더푸는 2011년 서울의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에 입학해 2016년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졸업 후 류더푸는 한국에 남아 한중 영화문화와 영화제작 교류 및 합작에 힘을 쏟기로 했다.

그는 “학교에서 더 많은 이론과 지식을 배우고, 졸업 후 한국시장에서 전문가들과 교류하고 싶다. 한국에서 두 나라의 영화 교류 및 창작의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라며 양국이 공동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터뷰 중 류더푸는 자신을 ‘한국거북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대해서 류더푸는 “바다거북이(해외유학파를 해학적으로 표현한 말)는 바다로 돌아간다. 졸업 후 한국에서 일하려는 중국인의 목표는 양국 교류를 위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나를 포함한 이런 중국인을 ‘한국거북이’라고 부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류더푸 감독(좌측 두 번째)가 배우에게 연기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DF엔터데인먼트]

류더푸가 연출을 맡은 영화 ‘흑석미아’는 큰 성공을 거뒀다. 중국, 한국, 호주, 캐나다 등 여러 나라 영화제에서 수상을 했으며, 많은 팬들이 이 영화를 통해서 류더푸를 알게 됐다. 영화는 ‘80허우(80년대 출생자)’의 꿈과 해외 유학에서 돌아온 생존현실에 대해서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창작 영감에 대해서 묻자 류더푸는 의미심장하게 “이것은 내 대학원 졸업작품이다. 저예산 독립영화로 ‘흑석’은 다 아시다시피 중앙대학교가 있는 흑석동을 말하며, ‘미아’는 길을 잃은 사람을 말한다. 영화의 스토리는 실제 생활에서 가져왔다. 80년대 출생한 이들에게 바치는 기록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그는 덧붙여 흑석미아는 80허우의 방황을 보여주고, 또한 유학생이 이국땅에서 느끼는 소외감을 그린 영화라는 점을 강조했다. 

류더푸 감독(좌측 두 번째)이 촬영 현장에서 연출하고 있는 모습[사진-DF엔터데인먼트]

최근 ‘사드문제’로 영화 등을 포함해 양국 교류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이런 상황에서 류더푸는 여전히 자신이 한국에서 영화감독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양국 영화업계의 교류 발전을 위해 역할을 지속해왔다.

그는 “나는 ‘흑석미아’를 통해 부산에서 거행된 아시아뉴미디어필름페스티벌에서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했다. 이로 인해 나는 많은 한국의 선배들과 함께 영화얘기를 할 기회가 많아졌다. 또한 중국 영화인들에게 한국영화를 소개할 기회도 많아졌다. 비록 한중이 작은 마찰이 있지만 영화인들의 교류에는 큰 영향이 없다”라고 말했다.

한국에서 십여 년을 보내면서 류더푸는 한중 영화의 차이점을 실감했다. 그는 “중국은 대부분 할리우드 제작방식으로 업무시간과 일정계획을 중시하며, 스태프는 대부분 자신이 맡은 부분과 임무를 준수한다. 한국 스태프의 환경은 분리제작을 중시한다. 

류더푸 감독이 영화 ‘흑석미아(黑石迷兒)’로 아시아뉴미디어필름페스티벌에서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했다.[사진-DF엔터데인먼트]

최근 인터넷드라마와 인터넷 영화가 전통 영화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류더푸도 시대의 변화에 따라 네이버의 동영상 채널에 그가 연출한 웹드라마 '일본에서의 우연(偶然 in Japan)’을 선보였다. 아울러 그는 중국 국적 감독으로는 최초로 네이버TV와 계약했다.

류더푸는 이에 대해서 “영화 ‘흑석미아’ 이후 나는 한중을 배경으로 한 로맨스 영화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 하지만 2017년 이후 양국관계는 불편한 시기였다. 여러 차례 고민 끝에 일본으로 가서 촬영하기로 결정했고, 한국 단원들을 제작에 참여시켰다. 감독은 중국인이 맡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인터넷드라마가 방송된 후 반응이 예상보다 좋았다. 이번 웹드라마를 촬영하는 과정에서 중국 인터넷드라마 시장도 거대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느꼈다. 동시에 한국은 중국시장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한국 네티즌들의 댓글을 통해 그들이 중국문화에 대한 갈망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라고 말했다.

그 자리에서 류더푸는 네이버TV와의 합작에 대해서 “우선 영화제작자들과 영화인들에게 성원에 감사드린다. 나는 첫 작품으로 네이버TV와 합작할 기회가 생겼는데 이는 내 작품이 객관적으로 인정을 받았다는 뜻이어서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주옥함 기자 = 류더푸 감독(좌)은 지난해 후배 쉬예가 '재한중국영화인' 단체를 조직했다.

얼마 전, 한국의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한국영화 최초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이 영화는 두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빈부격차의 사회문제를 드러낸 작품이다. 류더푸는 “각자 영화에 대한 이해와 시각이 다르다. 이 영화의 주류 가치관은 중국과 유사하다.  이런 영화가 중국에서 상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화 ‘흑석미아(黑石迷兒)’(좌)와 웹드라마 '일본에서의 우연(偶然 in Japan ')’[사진-DF엔터데인먼트]

류더푸 감독은 “웹드라마 ‘일본에서의 우연’이 한국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내년에 다시 한중 문화를 주축으로 하는 새로운 미니드라마를 만들어 보려고 한다"고 소개했다. 이외에 기회가 있다면 음악영화를 만들어 보고 싶은 욕심도 있다”고 털어놨다.

인터뷰 마지막에 류더푸는 “중국과 한국 유학생은 자신의 꿈을 버리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꿈을 추구하는 길에는 고난이 있지만 노력하는 정신과 투지는 풍성한 수확을 얻는 과정이다. 영화를 제작하는 중국 학생이든 한국 학생이든 모두 ‘견지(堅持)’라는 두 글자를 잊지 마라. 끝까지 밀고 나간다면 자국의 문화가 외국문화를 융합하면 우수한 작품을 만들 수 있으며, 꿈도 현실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hanguogeg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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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아시아나 역사 속으로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작업이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 양사는 오는 14일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공식화한다. ◆ 5년 6개월 만에 합병 마침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3일 각각 정기 이사회를 열고 합병계약 체결을 승인했다. 양사 합병 계약 체결은 2020년 11월 1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신주인수계약 체결 이후 5년 6개월여 만이다. 앞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글로벌 여객 수요 급감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와 경쟁력이 약화되자 정부와 채권단은 항공산업 안정화를 위해 총 3조6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했다. 대한항공 B787-10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이번 인수·합병 추진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고, 지원받은 공적자금을 전액 상환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을 기반으로 글로벌 항공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병으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자산과 부채, 권리·의무, 근로자 일체를 승계한다. 합병 후 존속회사는 대한항공이며, 아시아나항공은 소멸한다. 대한항공은 공시를 통해 "합병 및 합병 후 통합 절차(PMI)를 통해 항공기 정비, 지상조업, 기내식 등 운항 인프라의 통합 운영으로 고정비 절감 및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지점 및 영업망의 통합을 통해 중복 관리비용의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합병 비율은 자본시장법령에 따른 기준시가를 바탕으로 대한항공 1 대 아시아나항공 0.2736432로 산정됐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자본금은 약 1017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안전운항 인가 등 후속 절차 본격화 대한항공은 합병 계약 이후 통합 항공사 운영을 위한 제반 절차에 착수한다. 항공사 안전운항체계의 안정적인 통합에 필요한 운영기준(OpSpecs·Operations Specifications) 변경 인가 등이 대표적이다. 운영기준 변경 인가는 합병 후 존속하는 대한항공의 기존 운항증명(AOC·Air Operator Certificate)을 유지하면서,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항공기와 안전 운항 시스템 전반을 대한항공 운영체계 안으로 통합하기 위한 법적·행정적 절차다. 대한항공은 오는 14일 합병 계약 체결 직후 국토교통부에 합병 인가를 신청한다. 오는 6월 중에는 통합에 따라 변경되는 항공 안전 관련 준수 조건과 제한 사항을 담은 운영기준 변경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국내 인허가 절차가 끝나면 해외 항공당국을 대상으로도 운영기준 변경 등 필요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8월께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소규모 합병 요건을 충족하는 만큼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와 같은 날 이사회 결의로 주주총회를 갈음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주주 권익 보호 절차도 병행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주주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주주 권익 보호 및 개정 상법에 따른 주주충실의무를 준수하기 위해 법무부가 발표한 '기업 조직개편 시 이사의 행위 규범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공정성 강화 조치를 충실히 이행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자사 ESG위원회가 특별위원회 기능을 수행해 합병 거래 조건의 공정성 등을 별도 심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를 통해 합병 가액과 비율의 적정성, 산정 방식의 공정성, 절차의 적정성, 주주 이익 보호 체계를 검증했다. 관련 내용은 증권신고서에 상세히 기재할 예정이다. ◆ 재무 부담 안고 시너지 본격화 대한항공은 재무 측면에서 단기 부담도 언급했다. 아시아나항공이 합병 전 기준 높은 부채비율과 상당 규모의 차입금 및 리스부채를 보유하고 있어 대한항공이 이를 포괄승계하게 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합병 직후 단기적으로 합병 후 존속회사의 부채비율 상승 및 재무레버리지 확대가 불가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통합 현금흐름 창출 능력 강화, 중복 비용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 확대된 노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영업수익 증대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재무 안정성이 점진적으로 회복 및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의 아시나아항공 인수 관련 일지. [AI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영업 측면에서는 노선 네트워크와 운항 역량 통합이 핵심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을 통해 여객 네트워크 통합에 따른 운송 역량 확대와 MRO(항공기 정비·수리·운영) 등 고부가가치 사업 영역으로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통합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환승 수요 확대, 글로벌 항공사 동맹 스카이팀(Skyteam) 활용을 통한 코드쉐어 확대, 미주·유럽·동남아 등 핵심 국제선에서의 운항 효율화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영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마일리지·서비스 통합도 과제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안전 운항과 고객 서비스 통합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항공은 중복 노선 재배치와 신규 노선 개발을 통해 고객 선택지를 넓히고, 공항 라운지 리뉴얼과 기내식 개편, 공항 터미널 이전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왔다. 양사 마일리지 통합안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당국과 협의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안이 확정되는 대로 고객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위치한 제2 엔진 테스트 셀의 모습. [사진=뉴스핌DB] 대한항공은 합병 이후 기존 이원화된 마일리지 프로그램, 지상조업, 기내서비스 운영 체계를 통합해 내부 비효율을 줄이고 원가 절감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 운항을 위한 선제 투자도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 후 늘어나는 기단과 노선, 인력에 대비해 서울 강서구 본사 종합통제센터(OCC), 객실훈련센터, 항공의료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업무 시스템을 정비했다. 통합 항공사 출범 직후 운항상 혼란을 줄이기 위해 양사 운항승무원 훈련 프로그램도 표준화했다. 엔진 테스트 셀(ETC), 신 엔진 정비 공장, 인천국제공항 인근 정비 격납고 등 대규모 항공기 정비 시설도 확장하거나 새로 짓고 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으로 국가 항공산업 경쟁력 보존, 인천국제공항 허브 기능 강화,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16일이다. 통합 대한항공은 합병 이튿날인 12월 17일 출범한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브랜드는 출범 3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kji01@newspim.com 2026-05-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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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평택을 유세 중 이마 부상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지만, 예정된 일정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일정 중 이마를 문에 세게 부딪히는 작은 사고가 났다"며 "자고 일어나니 눈두덩이가 붓고 멍이 들었다"고 했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조국 페이스북] 조 대표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를 마친 뒤 자신이 거주 중인 평택 안중의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사도 맞고 약도 받았다"며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의 환대와 내원하신 주민들의 응원에 감사했다"고 했다. 이어 동네 카페를 찾은 사실도 전하며 "소염제가 조금 독할 수 있으니 뭐라도 먹고 약을 먹으라는 당부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부가 마치 도서관 또는 화랑 같다"며 "조용히 독서하기 좋지만 저는 독서할 여유가 없다"고 했다. 조 대표는 이후 추가로 올린 글에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선거사무소를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실장, 수석, 비서관님들이 선거사무소로 오셨다"며 "오른쪽 눈에 멍이 든 걸 보시고 놀라셨지만 '액땜'했다고 격려해주셨다"고 했다. 또 "거리에서 뵙는 시민들도 깜짝 놀라신다"며 "관리를 잘못한 점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어 "멍이 완전히 사라지는 데는 2~3일 걸릴 것 같다"면서도 "멍든 눈으로도 뚜벅이는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5-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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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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