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11회 맞은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개회식서 본 한국…한글·태권도·한류까지

기사입력 : 2019년07월09일 11:20

최종수정 : 2019년07월09일 11:2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9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개회식 9일 서울 플라자호텔서 개최
박양우 장관·강현화 이사장·세종학당 교육자 200여명 참석
배우 이민호, 세종학당 홍보대사로 임명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올해로 11회를 맞는 '2019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가 9일 활짝 문을 열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19.07.09 dlsgur9757@newspim.com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이 주관하는 '한국어교육자대회'는 지난 8일 개막해 오는 12일까지 이어진다. 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는 전세계에 한글을 알리고 교육하는 세종학당 관계자 200여명이 모여 개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강현화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은 전세계에서 모인 한국어 교육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향후 10년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 이사장은 "전세계에서 모여준 교육자들, 홍보대사를 맡아준 이민호씨, 내외 귀빈께 감사드린다.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는 올해 11회를 맞았다. 10년의 발자취를 새겨보고 향후 10년을 내다보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강현화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이 9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19.07.09 dlsgur9757@newspim.com

이어 "‘한국어로 말하고 한국문화로 소통하는 세종학당 이야기’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는 토론과 문화 포럼 등을 마련했다"며 "한국어로 전세계를 포용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첨언했다.

이날 박양우 문체부 장관도 자리해 '2019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를 축하했다. 박 장관은 "전세계 세종학당의 큰 잔치인 세계 한국어교육자대회에 오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많은 외국인 교육자도 있는 자리에서 한국어로 인사를 나누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과 배우 이민호가 9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2019.07.09 dlsgur9757@newspim.com

박 장관은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한국어·한국 문화 열풍을 언급했다. 그는 "2007년 몽골서부터 문을 연 세종학당은 현재 60개국 180여개가 운영되고 있다.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습자도 연 6만2000여명에 달한다"며 "연간 15만 6000여명이 한국어 능력시험 보면서 한국과 융합, 교육을 꿈꾸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분들에게 꿈을 불어넣는 분들이 여기에 모인 여러분들이다. 저는 여러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여러분 덕에 한국어로 빚은 꿈이 세계를 물들이고 있다"며 응원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배우 이민호가 9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개회식'에서 세종학당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7.09 dlsgur9757@newspim.com

이날 '2019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를 축하하기 위한 태권도 공연이 펼쳐졌다. 태권도 시범단의 활력 넘치는 발차기 퍼포먼스와 신명나는 꽹과리 소리가 어우러지는 공연은 대회 개막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올해부터 세종학당 홍보대사로 임명받은 배우 이민호는 "아침부터 화끈한 송판격파를 눈앞에서 봤다. 너무나 좋은 에너지를 받았다"며 축하했다. 이어 "한국 문화와 한글을 널리 알리도록 홍보대사로서 활동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이날 개회식에는 라오스 폰사반 세종학당 등 올해 새롭게 지정된 세종학당 13개소에 지정서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우수 세종학당 4개소(호주 애들레이드, 불가리아 소피아, 베트남 후에,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 감사패 전달식도 이어졌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