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제10대 경기도의회 1년, 협치 넘어선 '공존의 가치' 실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송한준 의장, 의회다운 의회’가치 실현할 5개 '공존(共存)의 틀' 제시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산1)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제10대 경기도의회의 중심철학을 ‘공존(共存)’이라고 강조하고,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다운 의회’ 실현의 주축이 돼야 할 '공존의 틀'을 제시했다.

9일 오후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이지은 기자]

송 의장은 취임 1주년을 하루 앞둔 9일 오후 경기도의회에서 ‘공존은 시대정신입니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문을 통해 “민선7기 집행부에서 ‘협치’를 말했지만 의회는 협치를 넘어 공존의 관계를 제시했다”며 “공존은 인정과 존중의 바탕 위에서 끝까지 같이 가는 것이고, 부족해도 함께 가는 것이다. 의회와 집행부가 견제 및 균형의 관계를 이루기 위한 해법은 공존에 있다”고 밝혔다.

‘공존’은 송한준 의장이 16년 만의 경기도 정권교체와 거대여당 구조 속에서 집행부 견제와 균형을 이루기 위해 취임 초기부터 강조해온 ‘시대정신’이다. △중앙과 지방 △의회와 집행부 △의회와 31개 시·군 △의회와 도민 △의회 내 여야 간 5개 ‘공존의 틀’이 구체적으로 소개됐다.

송 의장은 먼저 중앙과 지방의 공존 틀은 ‘자치와 분권’이라며 현재 국회 상임위 심사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이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경기도에서 시작된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토론회가 전국 시·도 의회로 확산되고 있다”며 “중앙과 지방이 ‘자치분권’으로 수평적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의회가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간 공존 틀에 대해서는 ‘도민행복’이라고 정의한 뒤 “지방자치를 이루는 양 기관인 의회와 집행부가 새의 양 날개와 같이 균형을 잘 잡아야 도민이 행복할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의회는 2019년도 경기도·도교육청 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44조 원을 심의하는 한편, 지난 1년 간 생활밀착형 조례 322건을 의원 발의했다. 의원발의 조례건수는 제9대 의회 같은 기간 대비 80% 가량 증가했다.

송 의장은 “의회는 지난 1년간 도민을 대신해 예산수립부터 집행까지 꼼꼼히 살피고 ‘내 삶에 힘이 되는’ 조례를 부지런히 발의해왔다”며 “앞으로도 오직 도민 행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균형발전’을 경기도의회와 31개 시·군 간 공존 틀로 제시하며 ‘시·군 정책간담회’ 진행 과정을 설명했다. 시·군 정책간담회는 지역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의회 최초로 의장이 일선 기초자치단체를 직접 찾아가 실시하는 ‘현장 중심 간담회’다. 송 의장은 지난해 말부터 현재까지 도내 31개 시·군 중 22곳을 해당 지역 도의원 72명과 함께 방문하고 지역현안을 논의해 왔다.

송 의장은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어디에 살든지 행복할 권리가 있고, 이를 가로막는 제도와 규제를 원점에서 다시 봐야 한다”며 “광역의회와 기초의회 간 교류·협력을 통해 현장에서 답을 찾고 경기도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그는 의회와 도민과의 공존 틀은 ‘공약’이라면서 의회 사상 최초로 전체 도의원의 공약을 집대성하고 예산을 담아낸 성과를 소개했다. 제10대 의회 도의원 142명의 전체 공약은 4194건으로 송 의장은 2019년 본예산 정책제안을 통해 428개 사업에 8조893억원을 반영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존중’을 의회 내 여야의 공존 틀로 들며 “7분의 야당 의원의 의견을 존중하며 진정한 민주주의의 미덕을 실천하겠다. 여야가 공존의 틀 안에서, 도민에 의한 도민을 위한 진정한 자치분권의 역사를 써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이날 송 의장은 ‘경기도의회의 다른 이름은 경기도민’이라고 정의하며 “도민에게 위임받은 권한을 더욱 올곧게 쓰며 142명의 도의원과 함께 공존의 시대정신으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천명하고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jungw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