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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서울시,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조성

기사입력 : 2019년07월10일 11:10

최종수정 : 2019년07월10일 11:10

강동구 강명초-중학교 주변 700m 통학로 녹지 조성

[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비영리단체(NPO) 파트너인 한국사회투자, 서울특별시가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프로젝트`의 첫 번째 통학로를 지난 9일 구축 완료했다고 아우디코리아측이 10일 밝혔다.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사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프로젝트`는 급변하는 기후변화와 대기질 등 환경문제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가 2022년까지 총 3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2022-3000,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의 한 축이다.

학교 내부공간부터 학교 밖 통학로 주변까지 생활권 초록빛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미래인재들을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 중인 `투모로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서울특별시와 협업하게 됐다.

9일 진행된 첫 번째 통학로의 완공식에는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총괄사장과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 최윤종 서울특별시 푸른도시국장 등 회사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 강동구의 강명초등·중학교 인근에 조성된 첫 번째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는 총 길이 700m로 6차선 대로변 양측에 조성됐다. 다양한 색감의 녹음과 학생들의 동심이 활기찬 공간을 만든다는 무지개 콘셉트가 특징으로, 교목과 관목, 지피 등 총 19종 6500여주를 식재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첫 통학로 개통과 함께, 200주의 반려식물을 지역사회에 기증했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총괄사장은 “통학로와 나무 기증은 시간이 지날수록 매년 가치가 누적되는 만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jun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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