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정현복 광양시장이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7월 중 제1차 현장행정의 날’을 9일 가졌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먼저 초등 돌봄이웃 히어로 양성교육 수료식에 참석해 히어로들을 격려하며,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를 키우는 데 이웃과 마을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전국 최초의 돌봄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이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현장행정의 날 초남 현장을 찾았다 [사진=광양시] |
이어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육아 경험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도 아주 큰 의미 있다”며 처음 하는 일이라 힘들겠지만 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초남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현장을 방문해 사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물차 260면, 승용차 121면 총 주차구획 381면과 관리동, 정비동을 건축하는 이번 사업은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 인가 후 다음 달 착공해 내년 10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통해 화물차가 시가지에 밤샘 주차하는 것을 방지하는 등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둘러본 정 시장은 “계약심사 및 실시계획 인가 등 절차에 만전을 기해 차고지 조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2차례 ‘현장행정의 날’을 운영해 시장이 직접 주요사업장, 민생 의견 수렴현장, 중소기업체 등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광문현답(光問現答, 광양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의 시정방침으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해결책을 고민하는 소통행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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