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완도군, 명사십리 해변에서 해양치유프로그램 운영

기사입력 : 2019년07월10일 13:16

최종수정 : 2019년07월10일 13:16

[완도=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완도군이 국내 최초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해수욕장에 인증하는 블루플래그를 획득한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해양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해양치유르로그램은 오는 19일부터 한달 동안 운영되며 모래찜질을 비롯해 다시마 풀장, 비치바스켓 체험, 노르딕워킹, 해변 요가, 필라테스, 해변 댄스, 명상 등 8종이다.

해양치유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관광객의 모습 [사진=완도군]

다시마 풀장은 먼저 백사장에 에어풀에서 당일 날 채취한 싱싱한 다시마를 직접 만져보고 피부에 붙이는 체험이다. 가정이나 해수탕에서 즐겨하는 다시마 목욕을 즐길 수 있다.

모래찜질은 햇볕에 따끈하게 데워진 모래속에서 음악을 들으며 모래 사우나를 즐길 수 있는 체험이다.

비치바스켓은 독일 등 유럽 해변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의자이나 국내에서 최초로 명사십리 해변에 설치해 시원한 해풍을 맞으며 휴식을 취하거나 멍 때리기를 할 수 있다.

이밖에도 백사장에서 국내 유명 강사가 지도하는 노르딕워킹, 필라테스, 요가, 해변댄스, 명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자세한 운영 사항은 완도군 홈페이지 및 완도군청 해양치유산업과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kt336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