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안양시가 금년도 체납액 징수목표 대비해 현재 68%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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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 전경 [사진=안양시] |
상반기 체납 실적을 점검하고 올해 정리목표 조기 달성을 다짐하기 위한 안양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대책보고회가 10일 이진수 안양시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다.
시의 금년 체납액정리 목표액은 216억원이며, 지난달 말 현재 147억원을 정리해 목표대비 68%를 달성했다. 이는 고액체납자 가택수색,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부동산 압류, 관허사업제한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한 결과이다.
시는 1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대상 호별 방문독려와 함께 고의로 세금을 체납하고 있는 가정에 대해 가택수색을 실시 명품가방, 양주, 귀금속 등 64점의 물품을 현장에서 압류 및 11억원을 현금 징수했다.
시는 하반기 일제정리기간을 운영 체납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미상속재산에 대한 대위등기 후 공매, 지방세 특별징수 불이행자 형사고발, 명단공개, 가택수색, 번호판 영치 등의 조치로 체납액 납부를 독려할 방침이다.
zeunb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