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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관광택시’ 종사자 역량강화교육 실시

기사입력 : 2019년07월12일 09:56

최종수정 : 2019년07월12일 09:56

기본 3시간 6만원, 1시간 당 2만원 추가

[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11일 곡성관광택시 종사자를 대상으로 2분기 역량강화교육 실시했다고 12일 전했다.

3년째 운영되고 있는 관광택시를 보다 전문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친절과 소통, 문화관광, 홍보, 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역량강화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도림사 오토캠핑장 앞 잔디 광장 [사진=곡성군]

앞서 2016년 10월 운행을 시작한 곡성관광택시는 손님의 취향에 따라 기사들이 코스를 추천, 구석구석 둘러보도록 해 다양한 연령층의 여행객에게 사랑 받고 있다.

‘고객의 경험을 디자인하라’는 주제로 진행된 친절교육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편안함‧쾌적함을 제공해, 친절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과 원근법을 이용한 재미있는 사진촬영 등을 교육하고, 도림사, 청계동계곡 현장을 둘러보며, 실습을 통해 직접 촬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코레일관광개발 오레일패스&곡성관광택시 연계상품(오레일페스 이용객에 대한 관광택시요금 25% 할인)’ 운영 등을 안내하고 관광택시관광택시 활성화를 위해 소통 했다.

곡성관광택시연합회 고병무 회장은 “고객응대 친절서비스와 사진촬영 기법을 활용해 고객들을 더욱 따뜻하고 즐겁게 맞이할 준비가 됐다”며, “여름휴가도 친절한 곡성관광택시와 함께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군 미래혁신과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곡성관광택시가 지역의 특색있는 상품으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곡성관광택시는 기본 3시간에 6만원이고 1시간 당 2만원이 추가된다. 문의는1522-9053으로 전화하면 된다.

jk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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