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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가스 인증조작’ 한국닛산 항소심서 “공모내용 알 수 없어 방어에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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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및 임직원들, 배출가스 시험성적서 조작 혐의
1심서 벌금 1500만 원 등 선고
변호인 “인증조작 공모사실 특정되지 않아 방어 불리”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판매차량의 배출가스 시험성적서 등을 조작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 받은 한국닛산 주식회사가 항소심 첫 재판에서 “인증담당 업무를 한 피고인들의 연비 조작 공모 내용이 특정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부(홍진표 부장판사)는 16일 오후 자동차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한국닛산 주식회사와 전·현직 임직원들에 대한 항소심 1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한국닛산 측 변호인은 항소이유에 대해 “위계공무집행방해 및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에 대해 법리적으로 다투기 때문에 판단을 다시 받고자 항소했다”며 “양형에도 추가로 참작될 사유가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닛산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어 “인증담당 업무를 한 피고인들이 연비 조작을 언제, 어디서 공모했는지 공소사실에서 전혀 특정되지 않았다”며 “피고인 방어권을 제대로 행사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관련 규정에 따라 한국에너지공단에 연비를 신고하면 공단 측은 별도의 판단 없이 접수만 하는 것”이라며 “공무집행을 방해한 행위가 없다”고 덧붙였다.

재판부 또한 “1심 판결문을 봐도 피고인들이 공모한 내용과 방법이 이해가 안 된다”며 “검찰은 이들의 공모 일시·내용·각자 역할에 대해 구체적으로 특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1심은 한국닛산 주식회사에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 아울러 함께 기소된 인증담당업무 직원 장 모 씨에게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이 모 상무와 인증담당업무 직원 박 모 씨에게는 각각 벌금 300만원과 500만원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이들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면서도 배출가스 조작 차량으로 소비자들에게 특별히 피해를 주지 않은 점을 양형이유로 밝혔다.

다만 직원 강 모 씨에 대해 다른 피고인들과의 공모관계가 인정되지 않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에 따르면 한국닛산 및 인증담당 임직원들은 차량을 수입해 판매하는 과정에서 연비를 부풀려 신고하고 다른 차종의 시험성적서 등을 제출해 위계공무집행방해·사문서변조·변조사문서행사 등 혐의를 받는다.

한국닛산 등에 대한 다음 재판은 내달 27일 오전에 열린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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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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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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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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