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카드

속보

더보기

"수수료 인하 공동대응"...김주현 여신협회장과 카드사 노조 '달달한 행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주현 "카드사 노조 공로 인정…협회 기능 강화 의견에 공감"
협회 출범후 회장과 카드사 노조 만남 "이례적"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자신의 인선을 반대했던 카드사 노조와 예상밖의 '달달한' 소통 행보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카드사 노조는 김 회장 취임을 두고 관(官) 출신을 이유로 반대했다.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1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10일 신한·KB국민·롯데·우리·하나카드 등 6개 카드사로 구성된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이하 카노협)의 각 카드사 노조위원장과 만나 소통의 자리를 갖고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 업계 현안에 공동 대응하자는 의견을 전달했다.

카노협은 이 자리에서 여신협회의 대관·홍보 등 협회 기능 강화를 요청했다. 이에 김 회장은 "인력이나 예산 한계는 있지만 최대한 노력하겠다"면서 "업계 현안 해결에 있어서 노조와 협회가 향후 협력 관계를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그는 또 "협회 차원에선 국회의원을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 노조는 국회와 소통이 더 원활한 측면이 있다"는 등 노조 활동의 긍정적인 면을 강조하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는 전언이다. 김 회장은 가맹점 수수료 인하에 대한 대응 논리를 세워야 한다는 점에서도 적극 공감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카드사 노조와 여신협회장의 만남은 협회 출범 이후 처음이다. 그동안 카드사 노조와 여신협회는 현안 대응에 있어 '각개전투' 양상을 보였다. 여신협회와 카드사 노조 간 소통 채널이 전무했던 탓이다. "노조가 투쟁 과정에서 투쟁 지원이나 자료·대응 논리 등을 요청해도 협회 쪽 피드백이 없었다"는 게 카노협 관계자의 설명이다.

하지만 이번 만남을 계기로 김 회장이 관 출신 인사로 업계와의 소통에 소극적이라는 우려는 어느정도 불식시킬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김주현 회장이 노조와의 만남에 적극 나선 것은 의외의 행보"라며 "협회장이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설수록 업계 이익 대변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기대감이 생긴다"고 귀띔했다.

카노협 측은 김 회장 취임 전 관 출신 인사 반대 성명을 낸 만큼 김 회장의 생각과 의견을 듣고 요구사항을 개진하기 위해 이날 자리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카노협 관계자는 "취임 후인 6월 말께 비공식적인 루트로 협회에 이 같은 자리를 요청했고 협회 쪽에서도 즉각적으로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고 전했다.

향후 카드업계는 여신협회와 카드사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현안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카노협은 금융당국의 '카드 수수료 종합개편안'이 발표된 11월부터 9개월간 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관련해 투쟁을 벌이면서 총파업까지 예고한 바 있다. 지난달 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카드사 노조의 요구를 반영해 수수료율 하한제를 담은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을 발의하면서 투쟁 성과가 나타나자 지난 16일 총파업을 철회했다.

카노협 관계자는 "관 출신 인사에 대한 업계와 노조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자리였다"며 "업계 현안 해결에 있어 협회와 카드사 노조가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내면 가맹점 수수료 문제와 같은 대표적인 현안에 있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cle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용진 회장, 스타벅스 대표 해임 ▲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사진=신세계그룹)[mdtoday = 양정의 기자] 신세계그룹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스타벅스코리아가 ‘탱크데이’ 이벤트를 진행한 데 대한 책임을 물어 손정현 대표를 즉시 해임했다. 논란이 커지며 정용진 회장이 직접 강한 조치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는 이번 조치를 금일 확정했다고 밝혔다. 함께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한 담당 임원도 해임 대상에 포함됐으며, 관련 임직원 전반에 대해서는 징계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정용진 회장은 이번 논란과 관련해 책임자와 관계자에게 중징계를 내릴 것을 직접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회장은 특히 이번 사고가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기념일에 발생한 점을 심각하게 받아들였고, 다시는 이런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그룹이 취할 수 있는 가장 강한 수준의 조치를 주문했다고 한다.신세계그룹은 “정용진 회장은 이번 일을 보고받은 즉시 엄정하고 철저한 내부 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안을 매우 중대하게 보고 대표이사 해임이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그룹은 향후 유사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업무 프로세스를 재정비하고, 조직 내에서 올바른 역사 인식을 세우는 데도 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2026-05-18 22:09
사진
Z폴드8 '300만원 시대' 여나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ASP)이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모바일 메모리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카메라모듈 등 핵심 부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진 영향이다.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이 거세 새 폴더블폰은 300만원 시대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8일 삼성전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해 연간 평균 대비 약 23% 상승했다. 지난해 사업보고서에서 연간 평균 판매가격이 전년 대비 3% 하락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가격 상승 배경으로는 AI 서버용 반도체 수요 급증에 따른 메모리 공급 부족과 첨단 공정 전환에 따른 부품 원가 상승이 꼽힌다. 삼성전자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 주요 원재료 가격 변동 현황에서 모바일AP 솔루션 가격이 전년 대비 약 12% 상승했고 카메라모듈 가격은 약 15%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모바일용 메모리 가격은 107% 급등했다. 2배 이상 오른 셈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스마트폰 부품 원가(BOM)에서 메모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10~15% 수준에서 30~40%까지 올랐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저전력 모바일 D램인 LPDDR4X와 LPDDR5X는 지난 1분기 가격이 전 분기 대비 58~63% 올랐다.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삼성전자는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 S26 시리즈 가격을 전작 대비 약 6~16% 인상했다. 여기에 지난달에는 갤럭시 S25 엣지와 갤럭시 Z플립7·폴드7 가격도 9만~19만원 가량 올리며 기존 출시 모델까지 가격 인상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기본형 가격은 전작 수준을 유지하되 512GB·1TB 등 고용량 모델 중심으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모바일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2분기 들어 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폴더블 원가 부담도 커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 강남 매장을 찾아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 [사진=뉴스핌DB]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2분기 스마트폰용 LPDDR4X 가격이 전분기 대비 70~75%, LPDDR5X는 78~83%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상승 폭 보다 더 가팔라질 것이란 전망이다. AI 기능 강화로 스마트폰 한 대에 들어가는 메모리 용량 자체가 늘어나고 있는 데다 메모리 업체들이 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확대에 집중하면서 모바일용 LPDDR 공급까지 빠듯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작인 갤럭시 Z폴드7의 경우 지난달 가격 인상으로 1TB 용량 제품이 이미 300만원(312만7300원) 넘어선 바 있고 512GB 제품도 263만원까지 올랐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Z폴드8은 512GB 제품이 300만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모바일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AI 기능과 고용량 메모리를 앞세운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하면서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syu@newspim.com 2026-05-18 14:1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