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 북상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상황 판단과 철저한 대비를 지역청과 각 학교에 당부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전경.[사진=뉴스핌DB] |
도교육청은 이날 오후부터 제주, 남부지방, 충청지역 일부 태풍 영향권에 들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강풍 및 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취약 시설에 대해 철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도록 했으며 학교 주변 공사장 및 붕괴 위험 지역을 파악해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학교현장에 안내했다.
각 학교는 기상 상황에 따라 위험 예상 시 학교장의 판단하에 등·하교 시간 조정 및 휴업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태풍 경보 발령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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