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기자 = 경남 거창소방서는 지난 18일 거창군 남상면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작동, 초기 소화를 실시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19일 밝혔다.
화재가 발생한 주택의 단독경보형감지기[사진=거창소방서] 2019.7.19 |
이날 화재는 단독경보형 감지기 화재발생 경보음을 통해 화재임을 인지한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한 후 119에 신고해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다.
이번 사례는 주택용 소화기와 감지기 비치가 화재 발생 시 큰 화재로 확산되지 않도록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얼마나 큰 역할을 하고 있는지 보여줬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는 의무이나 아직까지 미설치된 주택이 많다"며 "모든 주택에 빠른 시일 내에 설치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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