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광주세계수영] 남자 수구, 카자흐스탄에 13점차 패배…4연패

기사입력 : 2019년07월21일 12:49

최종수정 : 2019년07월21일 12:49

23일 오전 8시 15·16위 결정전서 1승 도전
지난해 카자흐스탄과의 맞대결서도 9대16으로 완패
4전 15득점 89실점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1승을 목표로한 한국 남자 수구 대표팀이 기회를 최종전으로 미뤘다.

한국 대표팀은 21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 수구경기장에서 펼쳐진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수구 순위결정전에서 카자흐스탄에 4대17(1-4 2-4 0-7 1-2) 13점차 완패를 기록,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지난해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카자흐스탄은 2009년 세계선수권대회부터 아시아에 할당된 출전 티켓을 놓치지 않고 5회 연속 세계선수권 무대를 밟은 남자 수구 강국이다.

한국 남자 수구 대표팀이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사진=광주세계수영 조직위]

한국은 개최국 자격으로 이번 광주 대회에서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티켓을 따냈다.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이후 메달이 없다.

지난 2018년 아시안게임 맞대결에서도 한국은 카자흐스탄에 9대16으로 졌다.

이날 초반 흐름은 좋았다. 한국은 경기 29초 만에 첫 점수를 내줬지만, 2분46초에 나온 김동혁의 골로 추격했다.

한국은 초반에 카자흐스탄의 공격을 지연시켰고, 득점 페이스를 늦췄지만 공격이 좀처럼 풀리지 않았다.

쿼터 막판 송재훈의 바운드 슛은 골대를 맞고 튕겨 나왔고 1쿼터 스코어는 1대4으로 끝났다.

이어지는 2쿼터 1분27초 한효민의 선제골로 한국은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약 1분 후 이성규가 먼 거리에서 바운드 슛으로 한골을 추가지만 3대8로 끝났다.

3쿼터 역시 종료 34초를 남기고 추민종이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날렸으나 카자흐스탄 골키퍼에 막히며 3대15로 끝났다.

4쿼터 시작 후 2분30여초가 흐를 때까지 실점하지 않은 한국은 4쿼터 시작 2분43초 상대의 파울로 페널티스로 기회를 잡았다. 김문수가 골키퍼 왼쪽을 스치는 슈팅을 날려 골로 연결했다.

한국 대표팀은 이날 30개의 슈팅을 날렸지만 4개를 성공했다. 카자흐스탄의 슈팅 수는 32개였고 17개를 성공시켰다. 

한국은 이번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4전 전패 15득점 89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그리스에 3대26(0-7 0-7 1-3 2-9), 세르비아와 2차전에서 2대22(1-6 0-5 1-4 0-7), 몬테네그로와 3차전에서는 6대24(1-6 1-4 1-8 3-6)로 졌다.

한국은 23일 오전 8시 브라질 뉴질랜드전 경기에서 패한 팀과 15·16위 결정전을 치른다.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