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3일까지 스페이스K_과천에서 무료 관람 가능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코오롱이 개관 8주년을 맞이해 영국 청년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코오롱은 스페이스K_과천에서 '브리티시 페인팅 2019' 전시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스페이스K는 2012년 '크리에이티브 런던'을 시작으로 영국, 중국, 인도네시아, 루마니아 등 여러 국가의 현대미술을 소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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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까지 경기도 과천 본사 '스페이스k'에서 열리는 여름문화축제 체험프로그램인 ‘위 페인트(WePaint)’에 참여한 아이들이 캔버스 위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위페인트는 캔버스에 자신만의 에피소드를 그려보고 소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코오롱여름문화축제 기간 동안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사진=코오롱] |
이번 전시에는 영국의 트렌디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2016년 리버풀 비엔날레협회 아티스트 어워드 수상 작가 린지 불, 폐기물에서 받은 영감을 소재로 작품을 제작하는 벤 제이미, 유화 본연의 순수성을 표현하는 에린 롤러 등이 이번 전시에 참여했다.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위페인트'도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캔버스에 직접 그림을 그리고 소장할 수 있다.
한편 코오롱은 1998년부터 20년 넘게 매해 여름마다 지역사회를 위한 메세나 활동을 지속해왔다. 그 중 코오롱여름문화축제를 주관하는 스페이스K는 과천에 갤러리를 두고 연간 7여회의 무료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dotor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