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LH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시행 협약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횡성군 우천면 양적리에 국민임대 30호, 행복주택 20호, 영구임대 10호 등 총 6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아파트가 들어선다.
횡성군청 |
횡성군은 24일 오전 11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시행 협약식을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은 주택사업 업무 지원, 군관리계획 변경, 주변지역 정비계획을 수립한다. LH공사는 주택사업 계획수립, 사업승인 신청, 보상, 설계, 시공 등을 수행한다.
우천면 양적리 55-1번지 일원 4823㎡에 건립되는 공공임대아파트는 내년까지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 하고 2021년 착공, 2022년 준공 예정이다.
횡성군은 이번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정비사업 시행으로 산업단지 조성 등 기업유치와 인규 유입에 따른 주택난 해소 등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관규 군 자치행정과장은 "산업단지 밀집지역인 우천면의 향후 수요에 대비해 행복주택 추가건립도 계획하고 있다"며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