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 및 창업 초기기업의 R&D 기획역량 제고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은 25일 전자부품연구원에서 스마트팩토리 및 창업 초기기업의 R&D 기획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2019년 하반기 중소기업 R&D 맞춤형 코칭 설명회’를 개최했다.
광주·전남지역 R&D사업 참여기업은 2018년 기준, 390개사로 전국 7596개사 대비 5.1% 수준이다.
하반기 중소기업 R&D 맞춤형 코칭 설명회 모습 [사진=광주전남중기청] |
특히, 창업 초기기업의 경우 기술개발 성공이 사업화로 이어지기 어려운 점을 감안, 사업계획 단계부터 사업화까지 전 단계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은 ‘19년 상반기까지 관내 중소기업의 R&D 참여율을 제고하기 위해 정기코칭 6회, 찾아가는 방문 코칭 6회 등을 꾸준히 실시했다.
그러나 많은 중소기업들이 사업계획서 작성 및 기획능력 부족 등으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R&D 자금을 지원받지 못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R&D 기획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효과적으로 코칭해 하반기 R&D사업 참여율을 제고하고, 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도입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특허 등 기업의 소중한 산업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 지원사업과 노동시간 단축 등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기업의 대응을 위한 사업설명을 위해 경찰청, 고용노동부에서도 참여했다.
광주전남 중기청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4차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R&D 기획역량 향상을 위해 우리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성공률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b545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