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박인비·고진영·이미향, 에비앙 챔피언십 첫날 6언더파 공동 2위

기사입력 : 2019년07월26일 06:14

최종수정 : 2019년07월29일 14:43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박인비, 고진영, 이미향이 첫날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

'골프여제' 박인비(31·KB금융), 고진영(24·하이트진로), 이미향(27·볼빅)은 26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52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410만달러) 1라운드서 중간합계 6언더파 65타로 공동 2위에 포진했다.

박인비는 이날 전반 9개홀을 돌며 7번홀(파5)과 8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다.

후반 첫번째 홀 10번홀(파4)에서 보기를 1차례 범했지만 12번홀(파4)서 버디를 기록한 뒤 만회했고, 14번(파4)부터 16번(파3)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뽑아냈다.

그는 이날 마지막 18번홀(파5)까지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샷감을 뽐냈다.

박인비가 첫날 2위를 기록했다. [사진=LPGA]
고진영이 첫날 2위를 기록했다. [사진=LPGA]
이미향이 첫날 2위를 기록했다. [사진=LPGA]

현재 LPGA 투어 19승째를 기록 중인 박인비는 이 대회에서 승수를 추가하면, 박세리(42·은퇴)에 이어 두 번째로 LPGA 투어 20승 고지에 오르는 한국 선수가 된다. 박세리는 통산 25승을 기록했다.

시즌 첫 메이저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했고 올해의 선수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고진영도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솎아냈다.

특히 그는 이날 15번홀(파)부터 18번홀(파5)까지 4개홀 연속 버디 행진으로 물오른 샷감을 뽐냈다.

고진영이 이 대회 정상에 오르면 시즌 3승과 메이저 2승 고지에 오르게된다. 또한 상금 순위 1위를 기록 중인 이정은6(23·대방건설)과의 격차도 뒤집을 수 있다.

이미향도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뛰어난 샷 감각을 뽐냈다.

후반 11번홀(파4)부터 13번홀(파4)까지 3연속 버디를 잡은 이미향은 17번홀(파4)까지 7타를 줄이며 선두에 올랐지만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아쉽게 보기를 범해 공동 2위로 첫날을 마쳤다.

'세계랭킹 1위' 박성현(26·솔레어)는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기록, 최운정(29)과 나란히 공동 8위에 자리했다.

최근 4개 대회에서 준우승 1회를 포함해 톱10에 오른 김효주(24·롯데)는 2언더파 69타로 공동 18위에 올랐다.

지은희(33·한화큐셀), 양희영(30·우리금융그룹), 이미림(29·NH투자증권) 등은 이븐파 71타로 공동 38위에 포진했다.

'상금 1위' 이정은6는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범해 1오버파 72타를 기록, 유소연(29·메디힐)과 함께 52위에 그쳤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상반기에만 시즌 4승을 거두고 메이저 대회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최혜진(20·롯데)은 2오버파 69위로 부진했다.

이날 선두는 폴라 크리머(32·미국)가 작성한 7언더파 64타 스코어로, 그는 2010년 US오픈 이후 9년 만에 메이저 대회 통산 2승에 도전한다.

폴라 크리머가 첫날 선두를 달렸다. [사진=LPGA]
박성현이 첫날 공동 8위를 기록했다. [사진=LPGA]
1라운드 리더보드. [사진=LPGA]

 

 

yoonge93@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