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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7월 29일(월) 석간 리뷰

기사입력 : 2019년07월29일 15:52

최종수정 : 2020년04월20일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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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 감정 확산에 문대통령 지지율 상승세 52.1%
문대통령 휴가 반납에..참모진들도 줄줄이 취소
문 대통령, 지난 주말 2박 3일 제주도 다녀와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예정돼 있던 하계휴가를 반납하면서 노영민 비서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들도 줄줄이 예정된 휴가를 취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직원들의 예정된 하계휴가에 영향이 없도록 하라"라고 지시했지만 참모진들 입장에서는 가시방석이었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정경두 국방장관도 휴가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당초 예정됐던 여름휴가를 취소한 대신 지난 주말을 이용해 제주도에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7일 오전 11시50분 제주의 '명물식당'을 방문해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 여사와 손자가 동행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치물회와 갈치조림 등을 주문했다고 합니다.

정부가 지난 27일 심야에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온 북한 소형 목선과 선박에 타고 있던 선원 3명 전원을 송환하기로 했습니다. 통일부는 29일 "정부는 오늘 오전 8시 18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관련 내용을 담은 대북통지문을 전달했다"며 예인 조치됐던 북한 소형 목선과 선원 전원이 동해 NLL 수역으로 출항했다고 전했습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photo@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청와대통신] 반일 감정 확산에 문대통령 지지율 상승세 52.1%/ 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52.1%인 것으로 나타났다. 2주 연속 50%대를 유지했다.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0.6%p 오른 43.7%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2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통화를 시도해 29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0.3%p 오른 52.1%(매우 잘함 30.9%, 잘하는 편 21.2%)로 2주 연속 상승했다. 일본의 경제보복과 반일(反日) 감정 확산, 이른바 문재인 정부에 대한 '힘 모아주기' 여론에 힘입어 지난주 초중반(22~24일) 54.0%까지 상승했으나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주 후반 기세가 한풀 꺾인 모양새다.

문대통령 휴가 반납에..노영민 등 참모진들도 줄줄이 취소/ 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예정돼 있던 하계휴가를 반납했다. 일본의 경제보복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등 최근 엄중한 외교안보 상황 때문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린다. 취임 3년 차에 접어든 문 대통령이 휴가를 취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의 휴가 반납에 참모진들도 줄줄이 예정된 휴가를 취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 대통령은 "직원들의 예정된 하계휴가에 영향이 없도록 하라"라고 지시했지만 참모진들 입장에서는 가시방석이었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휴가 취소' 문 대통령, 지난 주말 2박 3일 제주도 다녀와/ 서울신문
문재인 대통령이 당초 예정됐던 여름휴가를 취소한 대신 지난 주말을 이용해 제주도에 다녀온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금요일인 26일 오후 늦게 제주로 이동해 2박 3일을 보내고 서울로 돌아왔다. 이번 방문 동안 문 대통령은 비공개로 제주도에 있는 지인을 만난 것 외에는 별도 일정을 잡지 않고 최근 국내외 현안에 대한 해법을 찾는 데 집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이어 정경두 국방장관도 휴가 취소…北 탄도미사일 엄중 상황 고려/ 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하계휴가를 취소한 데 이어, 정경두 국방부장관 역시 오는 8월 초로 예정된 하계휴가를 취소한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이날 복수의 국방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 장관은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하계휴가를 갈 예정이었으나 취소하고 업무에 전념하기로 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 등 국방부의 일부 주요 관계자들도 함께 하계휴가를 취소했다. 정 장관의 휴가 취소는 최근 북한이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긴장 국면이 조성된 것을 고려한 조치인 것으로 풀이된다.

[종합] 통일부 "北 목선, 자유의사 따라 송환…통지문 전달 후 출항"/ 뉴스핌
정부는 지난 27일 심야에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온 북한 소형 목선과 선박에 타고 있던 선원 3명 전원을 송환하기로 했다. 통일부는 29일 "정부는 오늘 오전 8시 18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관련 내용을 담은 대북통지문을 전달했다"며 예인 조치됐던 북한 소형 목선과 선원 전원이 동해 NLL 수역으로 출항했다고 전했다.

국방부 "동해 NLL 월선 北 선원 3명, 대공용의점 없어 송환 결정"/ 뉴스핌
지난 27일 심야에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온 북한군 부업선(부업으로 고기를 잡는 배)에 타고 있던 선원 3명 전원이 북한으로 송환된 가운데, 국방부는 29일 "이들에게 대공용의점이 없어 송환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재천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송환 결정이 너무 섣부른 것 아니냐'는 질문을 받고 "현재 지역합동정보조사 등에 대해선 정리 중이지만, 대공 용의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해 송환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폐간, TV조선 허가취소 청원 20만돌파/ 미디어오늘
일본이 수출보복의 이유로 내세운 억지주장의 근거가 조선일보 보도였고 조선일보 일본어판 제목이 과장 변경돼 일본의 여론전에 활용된 조선일보를 폐간시켜달라는 시민들이 국민청원이 20만명을 넘었다. 한 청원인이 지난 1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린 '일본 극우여론전에 이용되고 있는 가짜뉴스 근원지 조선일보 폐간 및 TV조선 설립허가취소' 청원에 29일 오전 11시 현재 20만3000여명을 넘어섰다. 청원마감은 오는 8월10일이며, 그로부터 한 달 이내에 청와대가 답변을 하도록 돼 있다.

日 "정상회담 하려면 韓 대응책 들고 와라"/ 파이낸셜뉴스
한국과 일본 정상이 만날 수 있는 계기가 연내 여러 차례 있지만 일본 정부는 한국이 '건설적인 대응책'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한·일정상회담도 없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 한일관계 악화의 책임을 돌리고 있는 셈이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29일 일본 정부는 징용문제 등 최근 한일관계 악화의 시발점이 된 문제 등과 관련해 한국 정부가 건설적 대응을 하지 않는 한 정상회담에 응하지 않겠다고 보도했다. 극우성향의 산케이신문은 최근 일본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

나경원·오신환 "與, 추경 핑계로 7월 국회 안하려 해"/뉴스핌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7월 임시국회를 위한 의사일정 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핑계만 대며 아무런 협의에 나서지 않는다는 점을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29일 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추경가지고 야당을 한마디로 '때리기' 하는 것에 급급한 것 아닌지 묻고 싶다"며 "안보 국회를 열어 오늘 안으로 핵심상임위 의사일정 등에 합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여야 5당, 이번주 내 '일본수출규제대책 민관정협의회' 출범키로/뉴스핌
여야 5당이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응하기 위해 초당적 비상협력기구를 이번 주 내에 신설하기로 29일 뜻을 모았다. 다만 누가 기구에 참여할지를 두고는 의견이 엇갈려 이날 오후 추가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박맹우 자유한국당·임재훈 바른미래당·김광수 민주평화당·권태홍 정의당 사무총장은 29일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로 만나 초당적 비상협력기구 실무회담을 시작했다.

위기의 황교안, 리더십 회복 가능할까…이번주 휴가차 정국구상/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황교안호(號)가 위기에 직면했다. 당 내외 악재가 겹쳐 박스권에 갇혔던 지지율마저 하락세를 보이면서 당내에서는 '현 체제로 총선을 치를 수 있겠느냐'는 위기감마저 감돌고 있다. 29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7월 넷째주(22∼26일) 한국당 지지도는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 전주보다 0.4%포인트 떨어진 26.7%를 기록했다. 이는 2·27 전당대회 후 처음으로 2주 연속 20%대를 기록한 것으로, 지난 25일 일간집계에서는 24.4%까지 떨어졌다고 리얼미터는 설명했다.

양정철, 오늘 삼성경제硏 방문…日 수출규제 해법 청취/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양정철 원장은 29일 오후 삼성경제연구소를 방문해 '경청간담회'를 이어간다. 지난 23일 LG경제연구원, 25일 현대차 글로벌경영연구소를 찾은 데 이어 세 번째 4대 그룹 싱크탱크 방문이다. 다음 달 2일에는 SK경영경제연구소 방문이 예정돼있다. 양 원장은 민주연구원 연구위원 등 10여명과 함께 삼성경제연구소 관계자들을 만나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 등 경제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리위 제소 '맞고발전'…출구 보이지않는 바른미래 내홍/뉴스1
바른미래당의 내홍이 양측 주요인사를 서로 당 윤리위원회에 제소하는 '맞고발전'으로 비화된 가운데, 진원(震源)인 '혁신위원회'를 둘러싼 갈등이 해소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손 대표는 반대파측 인사들이 불참한 가운데 29일 오전 최고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며 당무 운영 의지를 피력했다. 또 당권파측은 혁신위 해체, 유승민 의원 등에 대한 징계를 요구하며 압박수위를 높이고 나섰다.

'K 수거 챌린지'에 오세훈 지목… 황교안 '중도층 통합' 본격화?/문화일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KBS 수신료 거부 챌린지(K 수거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지목했다. 앞서 황 대표는 천안함 침몰 사건 희생 장병을 추모하는 릴레이 이벤트인 '천안함 챌린지' 당시에도 '탈당파'이자 무소속인 원희룡 제주지사를 지목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도로 친박(친박근혜)당'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당 지지율이 정체되면서 리더십에 타격을 입은 황 대표가 본격적인 '중도 세력 끌어안기'를 통해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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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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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준 쿠팡 대표 "'자발적 배상도 고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가 "패스키 한국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한국 쿠팡에서 패스키를 도입할 계획이 있나"라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현안질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pangbin@newspim.com 이 의원은 "대만 쿠팡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전용 패스키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보급했다"며 "한국에 패스키를 도입했다면 이런 사고가 일어났겠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에도 바로 대만처럼 대처할 수 있습니까"라고 따져물었다. 이 의원 질의에 박 대표는 "의원님 말씀에 공감하고 깊이 책임감 느끼고 있습니다"며 "조속히 (한국)에 도입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소송을 통한 배상 대신 자발적으로 배상 조치하라는 질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nrd@newspim.com 2025-12-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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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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