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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동물복지 1등급 '우월한 닭' 출시

기사입력 : 2019년07월31일 10:07

최종수정 : 2019년07월31일 10:07

유기능 자유방목 유정란도 선보여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GS리테일이 동물복지 1등급 닭고기인 '우월한 닭'을 다음 달 1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와 함께 동물복지 지정농장에서 유기농 곡물사료만을 먹이고 방목해 기른 닭이 낳은 프리미엄 계란 '유기농 자유방목 유정란'도 선보인다.

GS리테일이 8월 1일 출시하는 '우월한 닭' [사진=GS리테일]

최근 맛과 품질이 보장되는 고품질 프리미엄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갈수록 늘어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결과다.

실제 '지에스 더 프레쉬'(GS THE FRESH·GS수퍼마켓의 새로운 이름)에서 판매하는 프리미엄 고급 계란과 계육의 올해 상반기(1~6월)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2018년 1월~6월)대비 59.9% 신장했다.

특히 올해 계란·계육 전체 매출의 절반이 넘는 54.5%가 프리미엄 고급 상품으로 나타났다.

이에, GS리테일은 닭고기 전문업체 '하림'과 손잡고 동물복지 지정농장에서 건강하게 기른 닭 중에서 1등급만을 한번 더 선별한 '우월한닭'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GS리테일은 소·돼지·닭고기에 이르는 '우월한 우(牛), 우월한 돈(豚), 우월한 닭'의 차별화 프리미엄 축산 3종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앞선 작년 5월 GS리테일은 GS25와 'GS THE FRESH, GS fresh에서 판매하는 한우 전 상품의 브랜드를 '우월한 우'로 통합한 데 이어 올해 5월, 1등급 암퇘지 '우월한 돈'을 출시한 바 있다.

GS리테일은 이번 '우월한 닭'과 '유기농 자유방목 유정란' 출시 기념으로 내달 1일부터 한달 간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GS THE FRESH는 '우월한 닭' 생닭 한 마리와 볶음탕용 2종을 각 7980원(팩), 유기농 자유방목 유정란 10구를 6980원(팩)에 판매한다.

김경래 GS리테일 축산팀 MD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축산 제품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우월한 시리즈의 라인업을 확장하며 '우월한 닭'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GS리테일은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관리를 통해 고객들이 신뢰하고 구매하실 수 있는 다양한 차별화 브랜드와 축산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nrd812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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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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