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한국 여자 배구, 멕시코 꺾고 2연승... 5일 러시아와 격돌

기사입력 : 2019년08월04일 06:15

최종수정 : 2019년08월04일 06:16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 여자 배구가 멕시코를 꺾고 2연승을 올렸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세계 배구 랭킹 9위)은 3일(한국시간)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대륙간 예선 E조 2차전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대0(25-21 25-15 26-24) 완승을 일궜다.

지난 2일 ‘세계 18위’ 캐나다(3-1승)에 이어 멕시코(세계 21위)까지 격파한 한국은 5일 러시아(세계 5위)와의 3차전에서 올림픽 직행 티켓을 놓고 대결한다.

이날 한국은 고른 득점을 올렸다. 김연경이 ‘팀 최다’ 14점, 김희진 13점, 표승주 10점, 양효진 8점, 이재영이 5점 등을 올렸다.

1세트서 한국은 호흡 불안을 보이긴 했지만 김연경과 김희진, 이재영 등의 활약 등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 들어서는 전날 캐나다전에 뛰지 않았던 센터 양효진과 김희진, 표승주, 김연경의 활약으로 내리 세트를 따냈다.

3세트 들어 한국은 큰 점수차를 이어 나갔다. 10대5로 앞선 상황에서 김연경 대신 이소영이 교체 투입됐다. 이후 한때 24대24 듀스 상황을 맞았으나 김수지 등의 블로킹 등에 힘입어 승리를 완성했다.

한국 여자 배구가 멕시코를 꺾고 2연승을 올렸다.[사진= FIVB]

fineview@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