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김중식 경기도의원(용인7)이 5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정문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주관한 ‘일본 경제보복 철회 촉구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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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식 경기도의원이 5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정문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 경제보복 철회 촉구 릴레이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
김중식 의원은 이날 뙤약볕 아래에서도 ‘치졸하고 불법적인 일본정부 경제보복 즉각 철회하라!’, ‘국민의 힘으로 일본 경제보복 막아내자!’ 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동참함으로써 일본의 경제보복 철회 및 국민의 관심과 단결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일본 정부의 치졸하고 잘못된 경제보복 행위와 반성 없는 결정에 대해 비통함을 금할 길이 없다”며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하나로 단결했던 위대한 민족의 저력을 바탕으로 도의회가 앞장서서 나라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민주당 릴레이 1인 시위는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판결에 대한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 철회 및 한반도 강제병합과 전쟁범죄에 대한 사과를 촉구하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시위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날 고찬석, 김용찬, 지석환 도의원 등이 동참했다.
zeunb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