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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뚝섬한강공원 등에서 ‘한여름 밤의 별나라여행’ 운영

기사입력 : 2019년08월06일 16:01

최종수정 : 2019년08월06일 16:01

15일 여의도한강공원 아라호 선상
18일 시립서울천문대에서 체험 기회

[서울=뉴스핌] 이은지 기자= 서울시는 한강몽땅 축제 일환으로 7일부터 11일, 16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야외 잔디밭, 여의도한강공원 아라호, 시립서울천문대에서 ‘한 여름 밤의 별나라 여행’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인근의 잔디밭과 실내공간에서 진행된다. 행사 메인 프로그램인 신비한 별나라 여행은 야외 잔디밭에서 진행되고 한강별지기 체험 프로그램과 뚝섬에 온 (오)작교 오락관 등은 같은 장소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상설로 즐길 수 있다.

특히 7일에서 11일에는 별과 우주에 대한 해설을 곁들인 우주 사진 전시회가 진행된다. 별하늘탐험대와 한강별지기가 함께 운영하며 야간에는 영상도 볼 수 있다.

서울시는 한강몽땅 축제 일환으로 7일부터 11일, 16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야외 잔디밭, 여의도한강공원 아라호, 시립서울천문대에서 ‘한 여름 밤의 별나라 여행’을 운영한다. [사진=서울시]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실내에서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서울시립천문대의 찾아가는 천문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망원경의 원리를 배우고 체험하는 망원경 과학교실, 별자리의 기원 등을 소개하는 오늘 밤 하늘을 바라봄 등이 운영된다.

우주의 기적, 화성에서 보낸 하루, 달과 인간을 주제로 야외 잔디밭에서 진행되는 특강과 한국천문연구원에서 근무하는 천문학자들과 현직 과학교사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아라호 별빛 크루즈 야간 운항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상설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접수 후 바로 참여 가능하다.

기봉호 서울특별시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견우와 직녀가 1년에 딱 하루 만난다는 칠월칠석부터 9일간, 가족, 연인, 친구와 시원하고 탁 트인 한강에서 별을 바라보며 낭만적인 여름밤을 보내보시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korea20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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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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