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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타이거 우즈 "우승 도전 성적 내겠다"... 허리통증 '변수'

기사입력 : 2019년08월08일 09:15

최종수정 : 2019년08월08일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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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밤 8시43분 스콧 피어시·J.T.포스턴과 동반라운드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성적을 내고 싶다."

타이거 우즈(44·미국)는 8일 밤(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뉴저지 저지시티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총상금 925만달러)에 출전한다.

우즈는 이날 허리 통증으로 인해 프로암 후반 9개 홀에서 풀 스윙을 하지 못했다.

타이거 우즈가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에 출전한다. [사진=PGA]

타이거 우즈는 대회를 앞둔 공식 기자회견에서 "오늘 연습할 때 결리는 느낌이 들어서 스윙을 조심스럽게 쳤다. 1년 내내 하는 얘기지만 허리 상태가 계속 좋지 않다. 어떤 날은 좀 더 심하고, 또 다른 날은 괜찮다. 오늘은 좀 안 좋았는데 내일은 다시 좋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즈는 그러면서도 "컷 탈락하고 나서 쉬는 것보다 조금 피곤을 느끼더라도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성적을 내고 싶다"고 우승 의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4월 마스터스에서 우승할 때도 대회 전에 9개홀에서 칩샷과 퍼트만 연습했다. 작년에는 대회 출전을 많이 했는데 올해는 대회 출전을 많이 줄였다. 문제는 올 시즌 투어 대회 수 역시 줄어서 좀 압축된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18개 대회에 출전한 우즈는 올 시즌 정규투어에 10차례만 출전했다.

현재 페덱스컵 랭킹 28위인 우즈는 30위 내 순위를 유지할 경우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까지 3주 연속으로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우즈는 "예전만큼 연습하기도 어렵다. 시즌 일정도 더 빡빡해지고 있어 거기에 맞춰 연습하기가 쉽지 않다"고 털어놓았다.

지난해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우즈는 8일 밤 8시43분 스콧 피어시(40·미국), J.T 포스턴(26·미국)과 동반라운드에 나선다. 

타이거 우즈는 역대 PGA 투어 통산 최다승인 샘 스니드의 82승까지 1승, 메이저 최다승인 잭 니클라우스의 18승까지는 3승을 남겨놓은 상태다. 

타이거 우즈가 지난해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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