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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캐리어 공기청정기 ‘에어원’, 혼수시장에 '에어케어’ 바람

기사입력 : 2019년08월08일 17:39

최종수정 : 2019년08월08일 17:39

오텍캐리어 에어케어

 

[서울=뉴스핌] 박종서 기자 = 무선청소기 등 생활 질 향상 가전들이 신흥 혼수 가전 필수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계절 빈번하게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에 대한 니즈가 증가한데다, 신혼부부의 바쁜 일상 속 생활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여주는 새로운 전문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에어솔루션 전문기업 오텍캐리어는 117년의 독자적인 공기역학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에어 케어(Air-Care)’ 전문가전을 출시해 신혼부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오텍캐리어가 지난해 10월 출시한 ‘에어원(AIR ONE) 18단 공기청정기’는 5단(18평형), 6단(25평형)의 블록을 쌓은듯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각 단 사이에 숨겨진 공기 흡입부를 통해 공기 질이 가장 나쁜 바닥의 공기를 빠르게 흡입하고, 상부 토출부를 통해 천장까지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기존보다 더욱 향상된 공기청정 성능과 프리미엄 제균 기능, 에너지효율, 디자인 등을 자랑해 일반 가정집은 물론 학교, 어린이집 등의 교육•보육시설, 사무실, 병원, 상업용 시설 등 다양한 생활 공간에서 안성맞춤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고성능의 H13급 헤파(HEPA) 필터와 나노이(nanoe™)기술을 적용한 ‘6단계 안심 공기청정 시스템’으로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먼지를 99.9% 제거하며, 5대 유해가스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클라윈드(Klarwind) 의류건조기’는 저온제습건조 히트펌프 타입(10kg)과 고온열풍의 전기히터 타입(3kg)의 두 가지 방식으로 사용자의 생활 패턴에 따라 맞춤식으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실버, 화이트 2종으로 구성된다.

저온제습건조 히트펌프 타입(10kg) 모델의 경우 히트펌프 시스템을 이용한 공기순환 방식을 채용해 옷, 이불, 합성 섬유 등 다양한 옷감의 손상을 최소화 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건조 1회당 약 192원의 적은 비용이 발생해 소비자의 전기 요금에 대한 부담을 대폭 줄였다.

고온열풍의 히터 타입(3kg) 모델은 신혼부부와 1~2인 가구에 안성맞춤인 소용량 제품으로 작지만 위생적인 건조가 가능하다. 특히, 다양한 맞춤건조 기능으로 아기 옷, 속옷 등 매일 빨아야 하는 소량의 세탁물도 건조하기에 편리하다.

오텍캐리어는 그 동안 에어컨, 공기청정기, 건조기에 집중해왔던 에어솔루션의 범위를 확장해, 강력한 흡입력과 청정 능력을 갖춘 무선청소기로 소비자들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신제품 ‘캐리어 클라윈드 무선청소기’는 블루, 퍼플 등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되며, 6,000Pa(파스칼)의 강력한 흡입력으로 큰 먼지부터 작은 미립자, 미세먼지, 머리카락까지 말끔하게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2000mAh 용량과 21.6V 고출력을 자랑하는 고성능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3.5시간의 초고속 충전 후 최대 20분까지 여유롭게 청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배터리는 탈부착이 가능해 추가로 구입해 교체할 수도 있다.

‘캐리어 클라윈드 무선청소기’는 본체와 연결봉 사이의 연결 버튼을 누르면 흡입 형태를 다양하게 활용 할 수 있는 핸디&스틱 겸용으로 설계돼 청소 환경에 맞게 바닥형, 칼형, 복합형 등 세가지 흡입구를 선택할 수 있다. 

 

js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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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헌법' 개정해야 한다 58.3%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5명은 1987년 대통령 직선제를 담은 헌법 개정 이후 37년간 유지돼 온 우리나라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응답이 58.3%,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6.2%, '잘모름'은 15.5%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82.0%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잘모름'이 10.5%,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7.6%였다. 국민의힘 지지자들 가운데서는 '개정할 필요가 없다'가 55.4%, '개정해야 한다' 27.0%, '잘모름'은 17.6%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개정해야 한다' 86.8%, '개정할 필요가 없다' 7.1%, '잘모름' 6.2%였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개정해야 한다' 56.2%, '잘모름' 22.7%, '개정할 필요가 없다' 21.0%로 집계됐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개정할 필요가 없다' 45.5%, '개정해야 한다' 35.6%, '잘모름' 18.8%였다. 무당층은 '개정해야 한다' 59.1%, '잘모름' 26.1%, '개정할 필요가 없다' 14.8%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남·전북에서 헌법 개정 의지가 강했다. 광주·전남·전북은 69.2%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1.2%, '잘모름'은 9.6%였다. 이어 강원·제주는 '개정해야 한다' 63.2%, '잘모름' 22.8%, '개정할 필요가 없다' 14.1%였다. 부산·울산·경남도 '개정해야 한다'가 62.2%로 과반을 차지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4.2%, '잘모름'은 13.6%로 조사됐다. 경기·인천은 '개정해야 한다' 61.1%, '개정할 필요가 없다' 24.5%, '잘모름' 14.4%로 응답했다. 서울은 '개정해야 한다' 57.4%, '개정할 필요가 없다' 27.0%, '잘모름' 15.5%였다. 대전·충청·세종은 '개정해야 한다' 46.4%,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8%, '잘모름' 23.8%로 답변했다. 전국에서 헌법 개정 필요성 응답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경북으로 '개정해야 한다' 44.9%, '개정할 필요가 없다' 39.6%, '잘모름' 15.5%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중장년층에서 헌법 개정 필요성에 공감했다. 40대는 68.8%가 '개정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16.2%, '잘모름'은 15.0%였다. 60대는 64.0%가 '개정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6.3%, '잘모름'은 9.7%로 집계됐다. 50대는 '개정해야 한다' 62.7%, '개정할 필요가 없다' 22.8%, '잘모름' 14.5% 순이었다. 30대는 '개정해야 한다' 55.3%, '개정할 필요가 없다' 31.8%, '잘모름' 12.9%로 답변했다. 만18~29세는 '개정해야 한다' 53.1%, '개정할 필요가 없다' 27.4%, '잘모름' 19.5%였다. 70대 이상은 '개정해야 한다' 41.5% '개정할 필요가 없다' 36%, '잘모름' 22.5%로 전 연령 가운데 유일하게 '개정해야 한다'가 과반을 차지하지 못했다. 국정 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74.9%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으며 '잘모름'은 13.3%,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11.9%로 나타났다. 반면 '잘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에서는 62.5%가 '개정할 필요가 없다'고 대답했으며 '개정해야 한다' 18.8%, '잘모름' 18.7%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개정해야 한다' 65.8%,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5%, '잘모름' 15.5%로 조사됐다. 여성은 '개정해야 한다' 50.9%,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5%, '잘모름' 19.6%로 나타났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흔히 '1987년 체제'로 불리는 현행 헌법은 40년 가량 시간이 흐르면서 승자독식과 패권정치의 극심한 부작용으로 인해 개헌에 대한 정치권과 국민적 공감대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보수와 진보 지지층에서 헌법개정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 향후 헌법 개정 논의시 상당한 진통을 겪을 수도 있음을 보여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5%,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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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尹지지율 0.9%p↑, 27.8%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7.8%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9.8%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4%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에 비해 0.9%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2.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1.4% '잘 못함' 76.8%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5%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2% '잘 못함' 83.0%, 50대는 '잘함' 23.6% '잘 못함' 74.6%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1.8% '잘 못함' 6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8.4% '잘 못함' 45.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9%,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6.0% '잘 못함' 72.8%, 대전·충청·세종 '잘함' 29.8% '잘 못함' 63.6%, 강원·제주 '잘함' 15.4% '잘 못함' 82.1%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28.6% '잘 못함' 68.7%, 대구·경북은 '잘함' 47.8% '잘 못함' 49.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22.9% '잘 못함' 75.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3.5% '잘 못함' 74.9%, 여성은 '잘함' 32.1% '잘 못함' 64.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인적쇄신 약속과 APEC·G20 정상외교 활약,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1심 판결(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때문에 보수층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윤 대통령의 지지율 30% 회복 여부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쇄신 인사들의 기용 여부와 김건희 여사 특검 여부에 달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혐의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며 야권은 김건희 여사 특검·채 상병 사건 관련 국정조사 등 정치적 반격을 노리고 있어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 유지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국민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변화하려는 의지를 형식적으로나마 보여준 게 보수층 결집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지지율이) 조금 더 오를 수도 있었는데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무죄 판결 때문에 소폭 상승하는 데 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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