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9시30분 현장간담회 예정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9일 한국거래소를 찾아 출렁이고 있는 금융시장 현장을 찾는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를 방문해 금융시장 점검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
코스피·코스닥 시장은 미국이 지난 5일(현지시간)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며 미·중 무역전쟁이 확산한 바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동반 급락한 5일 하루 동안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은 50조원 가까이 증발키도 했다. 코스피는 지난 2일 2000선이 붕괴된 뒤 하루 만에 1950선마저 내줬고, 코스닥도 600선이 무너지며 570선까지 내려앉기도 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거래소에서 금융위원회, 한국거래소 등 관계자들을 만나 금융·주식 시장을 둘러싼 대내외적 악재에 대한 한국당의 입장을 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2019.08.01 leehs@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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