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MLB 정규리그 내년 3월27일 개막… 올스타전은 다저스타디움

기사입력 : 2019년08월13일 09:58

최종수정 : 2019년08월13일 09:59

40년만에 다저스타디움서 올스타전
세인트루이스·시카고 6월 영국 런던서 대결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2020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정규리그가 한국시간으로 3월27일 막을 올린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은 2020년 3월27일 정규리그를 시작해 9월28일까지 팀당 162경기씩 치른다"고 밝혔다.

MLB 91번째 올스타전은 7월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사진=LA다저스]

MLB 91번째 올스타전은 7월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다저스타디움에서 '별들의 무대'가 펼쳐지는 것은 1980년 이후 40년만이다.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6연전으로 2020년 시즌을 시작한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4연전으로 시작한 뒤 텍사스주 알링턴으로 돌아와 새 홈구장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4월 1일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벌인다.

마이애미 말린스와 뉴욕 메츠는 4월29일부터 5월1일까지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이람 비토른 스타디움에서 3연전을 치른다.

또 시카고 컵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6월14일부터 15일까지 영국 런던스타디움서 맞붙는다.

MLB는 야구 세계화를 위해 올해 런던에서 최초로 정규리그 2연전을 치렀다. 빅리그 최고 라이벌인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가 런던에 초대됐다.

영화속 '꿈의 구장'은 현실로 다가온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뉴욕 양키스는 8월14일 영화의 배경인 아이오와주 옥수수밭에 설치된 특설 구장에서 꿈의 경기를 펼친다.

빅리그 몸값 1, 2위를 다투는 마이크 트라우트(28·에인절스)와 브라이스 하퍼(26·필라델피아 필리스)는 7월18일부터 20일까지 펜실베이니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맞붙는다.

트라우트는 올해 초 에인절스와 12년간 4억2650만달러(약 5200억원)에 계약을 연장해 북미스포츠 사상 최초로 몸값 4억달러(약 4900억원)를 달성했다.

하퍼는 자유계약선수(FA)로 필라델피아와 13년간 3억3000만달러(약 4040억원)에 계약했다.

뉴욕 양키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2020년 8월14일 미국 아이오와주 옥수수밭에서 경기를 치른다. [사진=MLB]

 

yoonge93@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세계면세점, 희망퇴직...임원 급여 20% 반납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실적 부진을 겪는 신세계면세점이 희망퇴직, 임원 급여 반납 등 고강도 비용 절감에 착수했다. 15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사내 게시판에 공지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사진=신세계면세점] 대상은 근속 5년 이상 사원이다. 근속 10년 미만은 기본급의 24개월 치를, 10년 이상은 36개월 치를 지급하는 조건이다. 이와 별도로 다음 달 급여에 해당하는 전직 지원금을 준다. 신세계디에프가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은 2015년 창사 이래 처음이다. 신세계디에프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이어 중국의 경기 둔화, 고환율, 소비 트렌드 변화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 경영 체질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여 지속 성장의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원 급여도 반납한다. 유신열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7∼8명은 이번 달부터 급여 20%를 반납하기로 했다. 임원 급여 반납은 지난 2020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유 대표는 희망퇴직 공지와 함께 사내 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경영 상황이 점점 악화해 우리의 생존 자체를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비효율 사업과 조직을 통폐합하는 인적 쇄신은 경영 구조 개선의 시작점이자 더는 지체할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고 했다. 이어 "영업구조 변화에 맞는 효율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필연적으로 인력 축소를 검토할 수밖에 없었고 무거운 마음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며 "뼈를 깎는 노력으로 지금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재도약할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면세사업이 극심한 침체를 겪으면서 신세계면세점 실적은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올해 3분기는 영업손실이 162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이 295억원 줄어든 수치다. mkyo@newspim.com 2024-11-15 15:10
사진
법원, 연세대 논술 시험 효력 정지 인용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연세대학교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수험생들의 손을 들었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15일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해당 전형은 집단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입시 절차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으로 논란을 빚은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본안 소송의 판결 선고가 이어질 때까지 합격자 발표 등 그 후속 절차의 진행이 중지될 전망이다. 연세대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은 감독관의 실수로 시험지가 1시간 일찍 배부되며 불거졌다. 감독관은 뒤늦게 시험지를 회수했지만 이 과정에서 수험생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자연 계열 시험 문제지와 인문 계열 시험의 연습 답안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시험 도중에 문항 오류도 발견돼 시험 시간도 연장됐다. 앞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는 연세대를 상대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서울서부지법에 지난달 21일 접수해 같은 달 29일 첫 재판을 진행했다. aaa22@newspim.com 2024-11-15 15:0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