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전문] 문희상 국회의장,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사

기사입력 : 2019년08월18일 10:00

최종수정 : 2019년08월18일 10:42

18일 국립 서울현충원서 추도식 거행
"진보·보수 이분법 배척..국민 단합 이끌어"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감각의 조화 절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은 18일 국립 서울 현충원에서 거행된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문 의장은 추도사를 통해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애는 진정한 용서와 화해를 통해 국민통합의 길을 걸어온 여정”이라며 “국가 최고 지도자로서 진보와 보수라는 이분법을 배척하며 진영을 가리지 않고 인재를 등용했다”고 고인을 기렸다.

문 의장은 또한 김 전 대통령이 생전 강조했던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감각’의 조화를 통해 여야 정치권과 한일 양국이 모두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만들어 갈 때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이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김대중전집 전30권 완간 출판기념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19.08.13 mironj19@newspim.com

다음은 문희상 국회의장의 추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김대중 대통령님!

끝날 것 같지 않은 무더위 속에서도 벌써 입추가 지나 가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감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사랑하고 존경했던 김대중 대통령님이 서거하신 지 벌써 10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참 많은 세월이 지났음에도 저는 늘 대통령님이 곁에 계신 것처럼 느꼈습니다. 그건 아마도 이희호 여사님이 계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6월 여사님도 대통령님 곁으로 떠나셨습니다. 이제는 두 분이서 다시 함께, 그 곳의 정원을 바라보고 계시겠지요. 아마도 좋아하시던 사피니아, 백일홍, 팬지꽃이 만발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대통령님을 따라 지금까지 올 수 있어서, 두 분이서 만들어 온 위대한 역사 속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없는 기쁨이었고 크나큰 영광이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님!

대통령님이 걸어온 길은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의 연속이었습니다. 수 십 차례의 연금생활, 6년간의 감옥 생활, 다섯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셨습니다. 그리고... “나는 혹독했던 정치겨울 동안, 강인한 덩굴 풀 인동초를 잊지 않았습니다. 모든 것을 바쳐 한포기 인동초가 될 것”이라던 그 약속을 지켜내셨습니다.

대통령님의 생애는 진정한 용서와 화해를 통해 국민통합의 길을 걸어온 여정이었습니다. 당신을 탄압했던 세력과 결코 타협하지 않았지만 훗날 결국 그들을 용서하기까지 하셨습니다.

1997년 12월, 대통령님께서는 평화적이고 수평적인 정권교체를 이뤄내 민주화를 완성했습니다. 산업화 세력을 포용하고 힘을 모아 연합정부 형태로 국정을 이끌었습니다.
국가 최고 지도자로서 진보와 보수라는 이분법을 배척했으며, 진영을 가리지 않고 인재를 등용했습니다.

이러한 통합과 화해의 정치는 국민의 단결과 단합으로 이어졌습니다. 유례없이 짧은 시간 안에 IMF 국난을 극복하고, 국민과 함께 일어설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김대중 대통령님!

당신께선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시대’를 향한 첫걸음을 시작하셨습니다. 한미동맹을 굳건히 하며 한중, 한일, 한러 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한국외교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습니다.

특히, 1998년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통해 양국관계의 해법과 미래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당시 일본의회 연설을 통해서는 “두 나라가 과거를 직시하면서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만들어 나가야 할 때”라고 역설하셨습니다. 한일 양국의 과거, 현재, 미래를 꿰뚫은 놀라운 통찰력과 혜안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20년이 지난 지금, 양국관계가 큰 벽에 서고 말았습니다. 그렇지만 분명하고 확실한 것은 대한민국의 국력은 강하고, 국민의 저력은 더욱 강하다는 것입니다.

우리 국민은 능동적이고 당당하게 이 어려움을 헤쳐 나갈 것입니다. 우리에게 용기와 지혜를 주시고 하늘에서 지켜봐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김대중 대통령님!

당신께선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감각’의 조화를 정치인에게 필요한 능력이라고 하셨습니다. ‘최선이 아니면 차선, 최악을 피하려는 차악’을 선택할 줄 아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정치는 대화와 타협이 실종되었습니다. 민족 대도약의 기회를 맞아 국론을 모아야 할 정치권은 서로를 탓하며 반목과 갈등의 골만 깊어가고 있습니다. 10주기를 추모하는 오늘, 더더욱 대통령님의 빈자리가 그립습니다.

대통령님, 제가 1992년 초선의원에 당선되어 동교동으로 인사를 드리러 갔을 때 대통령님께서는 “국회에서의 회의에는 절대로 빠지지 않겠다고 약속하라”고 하셨지요.

6선의 의원 생활, 24년 동안 그 약속을 지키느라 참으로 힘들었습니다. 힘에 부치고 나태해져 앉아 있다가도 당신의 말씀이, 얼굴이 떠올라 자리에서벌떡 일어나곤 했습니다.

“자유가 들꽃처럼 만발하고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며 통일의 희망이 무지개처럼 피어오르는 나라”저를 정치의 길로 이끌었던 대통령님의 말씀을 따라 정치인생의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할 것입니다. 저의 소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와 우리 국민과 대한민국은 대통령님을 결코 잊지 못 할 것입니다. 사무치게 그립고 보고 싶습니다... 부디 편히 쉬십시오.

2019년 8월 18일,
국회의장 문희상 올립니다.

 

kimsh@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기자회견 대국민 사과 미흡" 71.2%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7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가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매우 미흡+다소 미흡)'고 응답한 비율이 71.2%로 집계됐다. '진정성 있다(다소 진정성+ 매우 진정성)'고 답변한 비율은 26.4%, '잘모름'은 2.4%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는 남녀 모두에서 과반을 넘었다. 남성은 64.9%, 여성은 62.9%가 '매우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다소 미흡했다'는 각각 8.3%, 6.2%였다. 남성 71.2%, 여성 69.1%가 윤 대통령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셈이다. 연령별로 보면 1020세대와 40대가 특히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40대는 87.2%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구체적으로 '매우 미흡'이 81.0%, '다소 미흡'이 6.2%였다. '진정성 있다'는 12.3%로 '다소 진정성 있다'는 5.6%, '매우 진정성 있다'는 6.8%였다. '잘모름'은 0.5%였다. 만 18세~29세도 84.8%가 '미흡했다'고 응답했다. '매우 미흡'이 78.8%, '다소 미흡'이 6.0%로 나타났다. '진정성 있다'는 14.3%로 '다소 진정성 있다'가 2.4%, '매우 진정성 있다'는 11.9%였다. '잘모름'은 0.9%였다. 50대는 '미흡했다'가 75.2%(매우 미흡 69.6%,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는 23.5%(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6.5%)로 조사됐다. '잘모름'은 1.3%였다. 30대는 '미흡했다' 68.2%(매우 미흡 62.2%, 다소 미흡 5.9%), '진정성 있다' 24.3%(다소 진정성 6.9%, 매우 진정성 17.5%), 잘모름 7.5%로 나타났다. 60대는 '미흡했다' 60.2%(매우 미흡 52.0%, 다소 미흡 8.1%), '진정성 있다' 38.4%(다소 진정성 17.7%, 매우 진정성 20.8%), '잘모름' 1.4%였다. 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70대 이상만 '진정성 있다'가 48.9%(다소 진정성 23.7%, 매우 진정성 25.3%)로, '미흡했다'고 응답한 46.9%(매우 미흡 34.4%, 다소 미흡 12.6%)를 앞질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이 '미흡했다'가 80.1%(매우 미흡 69.8%, 다소 미흡 10.3%)로 가장 많았다. '진정성 있다'는 16.5%(다소 진정성 7.1%, 매우 진정성 9.4%), '잘모름'은 3.4%였다. 다음으로 경기·인천은 '미흡했다' 74.8%(매우 미흡 69.3%,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 25.5%(다소 진정성 8.7%, 매우 진정성 15.8%), '잘모름' 0.7%였다. 서울은 '미흡했다' 74.2%(매우 미흡 64.3%, 다소 미흡 9.9%), '진정성 있다' 24.9%(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7.9%), '잘모름' 0.9%였다. 강원·제주는 '미흡했다' 71.0%(매우 미흡 66.2%,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23.3%(다소 진정성 16.2%, 매우 진정성 7.1%), '잘모름' 5.7%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미흡했다' 65.9%(매우 미흡 55.4%, 다소 미흡 10.5%), '진정성 있다' 30.7%(다소 진정성 12.4%, 매우 진정성 18.3%), '잘모름' 3.4%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미흡했다' 64.7%(매우 미흡 61.0%, 다소 미흡 3.6%), '진정성 있다' 28.0%(다소 진정성 12.9%, 매우 진정성 15.1%), '잘모름' 7.3%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은 '미흡했다' 59.4%(매우 미흡 54.6%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38.5%(다소 진정성 15.8%, 매우 진정성 22.8%), '잘모름' 2.1%로 가장 낮았다. 지지정당별로는 여당을 제외하고 모두가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95.1%에 달했다. 이중 '매우 미흡'은 91.9%, '다소 미흡'은 3.1%였다. '진정성 있다'고 답변한 비율은 4.5%(다소 진정성 1.3%, 매우 진정성 3.2%)에 불과했다. '잘모름'은 0.4%였다. 반대로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62.6%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이 있었다'는 26.1%, '매우 진정성이 있었다'가 36.7%로 집계됐다. '미흡했다'는 35.4%(매우 미흡 22.9%, 다소 미흡 12.4%), '잘모름'은 1.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미흡했다' 95.8%(매우 미흡 94.7%, 다소 미흡 1.1%), '진정성 있다' 4.2%(다소 진정성 1.1%, 매우 진정성 3.1%)였다. 개혁신당은 '미흡했다' 90.0%(매우 미흡 77.9%, 다소 미흡 12.1%), '진정성 있다' 8.3%(다소 진정성 3.4%, 매우 진정성 4.9%), '잘모름' 1.7%였다. 진보당은 '미흡했다' 70.1%(매우 미흡 65.1%, 다소 미흡 5.0%), '진정성 있다' 29.9%(다소 진정성 2.3%, 매우 진정성 27.6%)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미흡했다' 78.6%(매우 미흡 71.3%, 다소 미흡 7.3%), '진정성 있다' 9.4%(다소 진정성 6.0%, 매우 진정성 3.4%), '잘모름' 12.0%였다. 국정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94.8%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매우 미흡'이 87.9%, '다소 미흡'이 6.9%였다. '진정성 있다'는 3.1%(다소 진정성 2.0%, 매우 진정성 1.1%), 잘모름은 2.1%였다. 국정을 '잘 하고 있다' 응답자 중에서는 89.2%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은 32.5%, '매우 진정성'은 56.7%로 나타났다. '미흡했다'는 9.5%(매우 미흡 2.5%, 다소 미흡 7.0%), '잘모름'은 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은 '끝장 회견'을 예고한 것과는 달리 국민이 원하는 '속 시원한' 대답은 나오지 않았다"며 "윤 대통령의 이날 답변은 대체로 두루뭉술하고 포괄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 앞에 고개는 숙였지만 정작 실제 답변에선 김건희 여사를 적극 두둔해 대국민사과 효과를 '반감'시켰다는 지적과 함께 문제 인식과 처방 모두에서 '국민 눈높이'에 크게 미흡 하다보니 이번에 조사한 대통령 국정지지율과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14 06:00
사진
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