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초월회 오찬 간담회에서 일본의 경제보복과 주변국의 안보 위협에 대한 국회의 초당적 협력을 강조했다.
문희상 의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나라 사정이 간단치 않다. 미증유의 안보ㆍ외교ㆍ경제 위협이 다가오고 있다”며 동주공제(同舟共濟ㆍ같은 배를 타고 천을 건넌다는 뜻)라는 사자성어를 언급했다.
문 의장은 “동주공제는 같은 배를 타면 같이 맞춰서 나가자는 뜻으로 초당적 의회 외교, 초당적 안보 태세 모두 다 힘을 합쳐야 할 때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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