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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최수종, 전남교육청 강의료 전액 기부...뒤늦게 알려져

기사입력 : 2019년08월19일 10:59

최종수정 : 2019년08월19일 10:59

[무안=뉴스핌] 박우훈 기자 = 희망전남교육명예대사인 연기자 최수종 씨가 전남교육청 주최 학부모 교육에 강사로 참여해 받은 강의료를 전액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6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최수종 씨는 지난 8월 1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 ‘2019 찾아가는 학부모 인성교육’에 출강해 ‘엄마 아빠는 하나뿐인 내편’이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 방식의 강의를 펼쳤다.

지난 1일 있었던 최수종씨(맨오른쪽)씨의 전남교육청2019찾아가는학부모인성교육 모습 [사진=전남도교육청]

최 씨는 이 때 받은 강의료 전액을 “전남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재단법인 전남미래교육재단에 기탁했다. 특히, 최 씨는 자신의 이름이 아닌 전라남도교육청 명의로 이 강의료를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씨는 평소에도 기부를 실천하는 연기자로 알려져 있다.

화상 환자를 돕기 위해 부인 하희라 씨와 함께 앨범을 발매하는가 하면, 봉사 관련 다큐 영화에 음성으로 출연하고 가족의 달에 지역 순회 연극에 출연하는 등 재능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wh71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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