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김칠봉 대한해운 대표 "하반기 신규 전용선 대거 투입…미래성장 투자"

기사입력 : 2019년08월20일 13:55

최종수정 : 2019년08월20일 13:55

9월 초대형 원유운반선·LNG운반선 첫 운항 시작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벌크선사인 대한해운(대표 김칠봉)은 하반기 신규 전용선 대거 투입에 따라 안정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김칠봉 대한해운 대표는 “회사는 단기 성장과 이익을 쫒기 보단 미래 성장을 위해 투자하고 있다"며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여 더 큰 기업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대한해운]

대한해운은 다음달로 예정된 장기운송계약 선박 2척에 대한 인도와 운항을 준비중에 있다. 첫 번째 선박은 GS칼텍스에 투입될 초대형 원유운반선으로 현대삼호중공업에서 9월 초 인도받을 예정이다.

나머지 선박은 한국가스공사에 투입될 LNG 운반선으로 9월 말 삼성중공업에서 인도받을 예정이다. 선박들은 인도와 동시에 운항을 시작한다.

이외 에도 올해 말까지 에쓰-오일, 한국가스공사 등과 추가 3척이 인도가 예정돼 있어 있다. 국내외 대형 화주들의 입찰 초청 및 장기운송계약 선박 확대 등에 따라 영업력 확충을 위해 전문가 영입, 조직 정비 등을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