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NHN 커머스 자회사인 NHN고도는 '2019년 미스코리아' 수상자들이 1인 마켓 대표 브랜드 '샵바이'를 통해 1인 마켓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NHN고도는 20대·의류·화장품·인스타그램 등 '샵바이' 데이터를 토대로 공개한 1인 마켓 트렌드와 꼭 맞는 적임자로 미스코리아를 선정했다. 아울러 와드인터내셔널, 서울산업진흥원, 한국일보 E&B와 ‘2019 미스코리아의 1인 마켓 제작 프로젝트’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2019 미스코리아 및 지역대표들이 1인 마켓 대표 브랜드 '샵바이'로 쇼핑몰을 제작 중이다 [사진=NHN고도] |
NHN고도는 1인 마켓 대표 브랜드인 샵바이 제공 및 쇼핑몰 제작 교육을 진행한다. 와드인터내셔널과 서울산업진흥원은 판매 아이템 선정을 돕는다.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주최, 주관한 한국일보 E&B는 미스코리아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을 포함해 온라인 쇼핑몰에 관심있는 2019 미스코리아 7인과 지역대표까지 총 16명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들은 8월 쇼핑몰 디자인, 상품등록, SNS연동, PG신청 등 샵바이 기초과정은 물론 홍보·마케팅·고객 응대 등 쇼핑몰 운영 노하우를 전수받은 후, 관심 있는 상품들로 직접 개별 샵바이 쇼핑몰을 만들게 된다.
샵바이를 사용하면 상품 하나만으로도 쇼핑몰을 오픈할 수 있다. 판매 아이템을 선정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상품 공급을 도와주는 부가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1인 마켓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한 미스코리아들처럼 누구나 짧은 시일 내에 쇼핑몰 개설 및 상품 판매를 진행할 수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은 “지금까지 한번 교육을 받았는데 쇼핑몰 제작이 생각보다 너무 쉬워서 놀랐다. 지금도 이미 쇼핑몰을 바로 오픈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쇼핑몰 운영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쁘고, 교육받은 내용을 토대로 쇼핑몰을 잘 만들어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NHN고도 측은 “SNS를 활용한 1인 마켓이 증가하면서 쇼핑몰 창업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이에 비해 아직 ‘쇼핑몰 개설은 어려운 것’이라는 선입견이 존재한다”며 “이번 미스코리아 프로젝트로 첫 쇼핑몰 창업자들도 샵바이를 활용하면 누구나 쉽게 쇼핑몰을 오픈할 수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쇼핑몰 제작 교육부터 실제 쇼핑몰 개설 체험까지 미스코리아들의 쇼핑몰 제작 스토리는 NHN고도 블로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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