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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부터 대만·홍콩까지 전방위 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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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 정부가 무역뿐 아니라 대만, 홍콩 사안까지 중국에 강경한 발언을 내놓으면서 양국 간 긴장이 전방위로 고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단기적으로 미국 경제가 피해를 입더라도 중국과 맞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누군가는 중국과 싸워야 한다. 누군가는 해야만 하는 일을 내가 하고 있을 뿐”이라며 “중국은 25년, 혹은 그 이상 미국을 속이고 훔쳤다. 이제 당장의 득실을 떠나 장기적으로 보아 누군가가 중국에 맞서야 할 때”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강경한 발언은 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대만에 80억달러 규모의 F-16 전투기 판매 방안을 국무부가 승인했다고 의회에 공식 통보한 뒤 나온 것이다.

중국이 극도로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대만에 무기를 판매함으로써 중국의 분노에 불을 질러 무역협상 타결은 더욱 요원해진 셈이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19일 중국의 또 다른 민감한 문제 홍콩도 건드리며 홍콩 시위와 무역협상의 연계 방침을 거듭 확인했다. 그는 중국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을 위해선 중국 정부가 약속을 지켜야 한다”면서 “그 출발점은 중국이 지난 1984년 중·영 공동 선언을 통해 홍콩의 법을 존중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미국 경제전문 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중 관료들이 향후 1주 또는 10일 동안 전화통화로 무역 논의를 한 후 대면 협상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워싱턴에서 중국에 대해 점차 호전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만큼 생산적 협상 가능성은 요원하다고 보고 있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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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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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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